Excellent!~ 영화를 보고 난 딱 느낌이,,, 미국의 80,90년대 주류를 이루던 스플래터 고어 무비를 본 듯하다..하지만 다르다 질적으로 다르다,,, 내 기분이 싸구려인게 분명하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으로서는 이 영화로 처음 만났다...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 광기어린 이미지와 연기로,,, 내 머릿속에 각인되어있긴 했지만,,,이 정도로 감독으로서 분출될 줄은 몰랐다..
처음부터 킬빌1과 2의 모든 구성을 생각하고 영화를 만들었겠지만,,, 너무 짜임새가 출중하다,,, 줄거리? 영상? 그런 건 말할 것도 없다,,, 모두들 인정하지 않는가? 다만 스프링클 되는 벌건 액체에 눈살을 찌푸리는 관객이 있었을뿐이겠지... 이 영화 혼자봤다는 것이, 비디오로 봤다는 것이, 이제서야 봤다는 것이,,너무 한심스럽다,,아니 부끄럽다...
지금 이 시점( 킬빌2가 벌써 간판을 내린 이때 )에서 이 영화에 푹빠져버린,,,쿠엔틴 타란티노의 연출력과 그의 영상에 매료된 한국의 한 영화 오타쿠족이 있다는 것을 그는 알까?
몰라도 좋다,,, 난 기회가 되는대로 그의 영화를 즐겨볼 참이다...
이 영화 킬빌? 만족감 충전 100%다... 정말 동서양의 정서를 조화롭게 반영한,,,영화인 것 같다... 영상이나, 음향효과나 모든 것에 있어서 말이다...
우마서먼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았다... 지금은 그저 빌이 궁금할 뿐이다... 어서빨리 [킬빌2]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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