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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iemma 2004-09-08 오전 2:47:22 2194   [4]

한때 연예인보다도  프로야구선수가 더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어릴때...1982년에 프로야구가 처음 생겼을때......

솔직히 영화를 보면서 수퍼스타즈 선수이름은  전혀 모르겠고.^^;

OB베어즈선수들은  거의 기억이 난다.

박철순을 비롯하여  윤동균,신경식,김우열,구천서등등

나는  해태타이거즈의 광팬이었고...선수로는  김성한선수를 제일  좋아했다.^^

야구해설가는 허구연을 하일성보다 좋아했고  감독님은  김동엽을  제일 좋아했지만

프로야구에선  성적이 좋지 못했다.

야구는  좋아하는 팀의 경기만 주로 보기때문에...삼미수퍼스타즈경기는 제대로

본기억이 없다.삼미선수중 유일하게  이름이 기억나는 선수는  투수 장명부뿐이다.

일본에서 건너오고  한때 성적이 무지 좋았던 기억이 난다.너구리라는 별명이 있었던 것 같고..^^

삼미 수퍼스타즈는  나도 그렇듯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못했던거 같다.

그때는 연예인 사진보다도  야구선수 사진을  코팅해서 다니고  야구잡지를  사서 모으고

부록으로 나온  선수명단을 간직하며  좋아라했던 시절이다.

[수퍼스타 감사용]은  무지하게 감동적인 영화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좀 있는 관객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이기도 하다.모든 국민이  지금의 축구만큼이나 사랑했던  프로야구.

자기가 좋아했던  팀이나 선수가 나오면  괜히 반가워지는것이다..^^

 

누구나  한가지쯤  하고 싶어하는 일이 있다.

요즘은   돈되는 일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인정해준다.

그래서 아주 좋아하는 일은  따로 있지만 어쩔수 없이 포기해버리고 원하지 않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다행히 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물론 돈이 별로 되지 않는 직업이지만...^^

이런 나에게 큰용기를 주는 영화였다.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있고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희망을  줬다.포스터의 감사용의 표정이  바로  나의 표정이다.^^

 

이범수와 공유

정말 적절한 캐스팅이다.^^

이범수는 원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박철순역에  공유는 좀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단 두마디의 대사뿐이지만  참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공유가  나온  다른 어떤 영화보다도 어울렸고....정말 멋있었다^^

이범수의 연기야  늘 재밌고 뛰어나지만 이영화에선  너무 멋졌다.

이영화에선 솔직히 전부 다 잘했고 조화를 잘이루었다.윤진서까지도...^^

어떻게 이런 소재를 찾아서 영화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대단하다.

이래서 영화란 참 좋은것 같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볼수있는 참 따뜻한 영화였다.추석에 온가족이 함께

본다면  함께 감동을  공유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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