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가 생겨 영화를 보게 됐습니다.. 영화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도 있었구요...
근데 무대인사때 감독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이 영화는 코믹 액션 멜로물입니다... 즐겁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라구요..
10대들을 위해 만든영화.. 하지만 10대들은 볼수없는 영화... 그래서 어쩜 만으로는 아직 십대인 제가 더 관심이 갔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를 많이 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본 지금 이영화가 좋은 영화였는지 나쁜 영화였는지는.. 글쎄요? (참! 영화가 시작되구 보니 임상수감독의 말대로 정말 코믹하기도하고... 액션?이 있기도 하구... 멜로도 있더군요...)
가출은 했지만 너무나 순진한 한과 그리고 입에 욕을 달구다니는 한의 친구 창..술집접대부로 일하면서 기둥서방인 창에게 모든걸 바치는 란, 그리구.. 터프한 오토바이걸 그리고 나쁜잠을 무지 싫어하는 새리.... 이 4명의 주인공이 눈물을 줄거리를 만들어 갑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이들의 생활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정말 저같은 10대들의 생활이 저러한지....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나쁜 것들을 접하고.. 그것을 그대로 행하는...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1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