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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볼루션: 다윈이 보면 심장마비 걸릴 영화. 에볼루션
daegun78 2001-07-03 오전 11:42:27 651   [0]
안녕하세요.

전 '다윈'이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들으셨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학창시절에 과학시간에 머리아프게 배웠던 "진화론"을 기억하시는지요?.

그것을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이 바로 접니다. 배워서 아시죠?. 근데 요즘 제가 왜 그것을 왜 말했는지 후회가 진짜 된다고 할까요?. 물론 후회가 되는 것에 제 주장과 반대인 '창조론'때문이 아닙니다.

그럼, 왜냐?. 제가 오랜만에 영화를 하나 보았습니다. 죽어서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하늘나라에서 듣기에 '에볼루션: 진화'라는 제목의 영화를 한다고 해서 인간세상에 내려와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주장하였던 '진화'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려고 근데 영화를 보고 놀랄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제가 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어느날, 유성이 지구로 떨어졌는데 우연히 '아이라 케인'이라는 대학교수와 그의 친구인 '해리'가 그 유성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그 유성은 인간이 피를 흘리듯이 피를 흘리는 것이며 점점 크기가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샘플을 조사하니 돌이 아니라 살아있는 세포였던 것입니다. 살아있는 세포, 그리고 점점 진화해 간다는 것인데, 과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요?. 아이라는 이 신비(?)를 풀어낼 수 있을까요?.

그것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직접 알아보십시오. 물론 저야 결론을 알지만 말을 하지 않을랍니다. 왜냐면?. 지금 제 머리속이 복잡하거든요. 제 이론을 바뀌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생각중이거든요.

전 하늘나라에서 저와 같은 일을 하였던 제 친구들을 만나서 외논을 해봐야 할 것 같기에 전 이만 물러 갈까 합니다. 나중에 이야기는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꾸벅^^;;;;

현재 머리가 무지 아픈 다윈이가....

제가 본 '에볼루션'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재미있게 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황당하게 다가온 영화이면서 놀라게 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전개에 따라 일어나는 일과 배우들의 연기가 또한 웃음이 나오게 한 영화입니다.

여러분은 '진화론'에 대해서 배우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배우면서 무엇을 생각하셨나요?. 과연 진짜일까?. 가짜일까? 하는 생각을 하셨는지요?.

이 영화에서도 '진화'에 대해서 나오기는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진화'와는 다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진화는 하나의 다세포 생물이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발전하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생성된 객체가 환경에 맞게 진화해 가는 것....(?)^^;;;;.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진화'는 하나의 단세포가 스스로 중식을 해서 다세포 동물로 진화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무엇이라고 하는지 모르는지라~~^^;;;;. 전공이 생물과는 거리가 아주 먼 것이라.

진짜 어느 광고문구에서처럼 '초고속 에볼루션:진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단 몇초만에 단세포가 다세포가 되고 이어서 동물이 되고 하니 이 어찌 "초고속 에볼루션(진화)라고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영화에서 운석주변에 생성된 환경을 보면 원시우림지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말 예전에 저런 모습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물론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들이 과거에 어떤 모습이었을지 조사해서 CG로 꾸몄겠지만 정말 그럴듯한 원시 환경을 보여주는 듯 하다.

과연 다윈이 이 영화를 봤다면 정말이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는 자신이 주창한 '진화론'을 성립시키기위해 머리아프게 고생하면서 이론화 시켰는데 영화에서는 순식간에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니 어찌 놀라지 않을쏘냐?.

다윈은 분명 이렇게 말하고 정신과에 갈 것 같다.
"저것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신이 만든 것이다."라고....

그리고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게 한 것은 아마도 배우들의 연기에 있는 것 같다. 먼저 이야기되어 질 사람은 X파일의 주인공이었던 '데이비드 듀크보니'의 연기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그는 X파일에서 연기하였던 '멀더'의 이미지와는 사뭇 색다른 이미지로 다가왔다고 할 수 있다. '멀더'의 이미지는 무엇이든 신충하게 처리(?)하는 사람이며 처음 일을 시작하기 전에 '왜?'라는 질문을 달고 다닌 사람이었는데 이 영화에서의 '아이라 케인'역은 뭐라고 해야 할까? 거의 비스므레한 이미지 연기로 나오는 역할이 대학교수이면서 X파일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약간은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고 푼수는 아니지만 어떻게 대학교수가 되었는지 의심이 될만큼 재미있는 캐릭터로 다가왔다.

그리고 또 한명의 주인공인 '줄리안 무어'의 연기에 대해서 말을 하고자 한다. 이 배우는 영화 '한니발'에서 최고의 범죄심리 전문의 FBI 요원인 '스탤링'의 지적이고(?) 꼼꼼한 성격과 침착함으로 기억이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그런 이미지를 그녀의 연기를 통해서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한니발'에서 보여주었던 강한(?) 이미지가 아니라 '케인'과 비슷하게 부족함이 많고 약간은 생각이 없는 것인지, 참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는 캐릭터었던 것 같다.

두 배우들의 그전에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망가지는 이미지를 보여주었다는 것은 자신들의 이미지를 완전히 벼렸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하였기에 관객들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영화 "에볼루션"
아무생각없이 보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며 원시시대의 생명체를 볼 수 있는 영화이고 다윈이 보면 심장마비가 일어날 영화이다.
또 요즘 나오는 블럭버스터만큼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만든 영화이면서 재미있게 만든 영화, CG가 괜찮게 나왔던 영화이다.

인사 꾸벆^^;;;;;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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