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루션.. 이 영화는 X-파일의 폭스멀더역의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나온다는 사실이 나를 더 이끈 영화였다. X-파일을 TV에서 본후 그 영화에 푹 빠져 비디오까지 빌려봤을 정도로 X-파 일과 그 시리즈에서 폭스멀더는 나에게 인상깊은 존재였다. 그런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이번영화 에볼루션에서는 그 이미지를 벗는다. 폭스 멀더는 유머스럽지만 지적인 교수 아이라로, 한니발의 스탈링은 그와 사사 건건 부딪치는 여과학자 알리슨(줄리안무어)로...
미국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 유성하나가 떨어졌다. 그 유성을 조사하기위해 전직 정부소속 과학자 아이라 캐인(데이비드 듀코브니) 와 그의 동료 해리 블록(올란도 존슨)이 온다. 애리조나에 떨어진 유성속에서 나온 액체.. 이 액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하게된 다. 활발한 활동을 보이던 이 액체는 몇시간만에 놀라온 진화를 한다. 진화의 결과로 새로운 어떨게보면 귀여운(?) 동물과 예전에 고대나 보이던 괴룡 (?)들도 등장하게된다. 아이라를 감시하고있던 정부는 유성이 있는곳에 과학자와 군대를 파견한다. 새로운 지질학자 알리슨 리드(줄리안 무어)를 주축으로 유성을 조사하지만 아이 라일행은 그 조사에서 제외된다. 활발한 성장을 보이던 외계생물은 처음에는 산소에 질식했으나. 그 놀라운 진화 력을 활용해 산소에 적응을 하게되고 사람들을 공격하게된다. 외계생물을 막기위해 알리슨과 아이라, 해리, 유성을 처음발견했던 소방관 지망생 웨인 그린(숀 윌리엄 스콧)이 나선다..
에볼루션은 SF영화(?)답게 특이한 외계생물이 볼만했다. 게다가 자기발에 넘어지는 알리슨...해리의 관장..^^ 유성 주위에 진화를 하면서 생기는 동굴..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정말 실제로 저런일이 일어난다면 저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색색이 아름다운 동굴과 등장하는 외계동물들도 정말 그럴듯했다. 가정집에 침입한 눈물이 고인 두눈이 귀여웠으나 그속에는 무서움을 간직한 동물 등.. 곳곳에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간직한 영화였다. 게다가 외계생물을 물리치는 도구또한 아무도 상상못한 것이었다. 그것을 알계되는 과정또한... 예전에 과학시간에 배웠던 원소표가 생각이 난다..^^
그리고 지금도 생각나는 것은.... 데이비드듀코브니의 복숭아다..^^(영화를 보신분 이면 무엇을 말하는지 아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