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분들의 평이 참 좋은 영화이고..대단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실화라는 점이 이 영화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습니다..^^
일단 보고 난 소감을 말하자면..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 이였네요~
영화 처음에 보여지는 여러 유괴 장면들이 이 영화가
주고자 하는 것들을 잘 말해주고 있어서 처음부터 영화에 몰입이 잘 되었던것 같습니다~
나중엔..유괴뿐만 아니라 다른 사회적 문제들도 얽혀 있어서
그런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뛰어나서 감동이 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예전부터 그런 모습을 많이 보았지만..
타코타 패닝의 연기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아이의 표정과 행동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저도 많이 따라갔고,,
저런 아역 연기자가 우리나라에도 많았으면..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등공신은 꼬마 주인공이 아니였나 싶네요~^^
음..잔인하게 복수 해나가는 장면들에선 분위기를 가볍게 처리해서..
웃음이 나기도 하고 안타깝고 슬프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많이 겹쳐서 묘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만..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보면서도 마지막에 눈물을 흘릴수 있는..
흡입력이 상당한 영화였고..추천할 만한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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