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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산다]인간vs귀신의 집 사수작전!! 귀신이 산다
xerox1023 2004-09-15 오후 1:20:15 1291   [3]
영화의 소개
귀신이 산다는 어떤 영화인가? 장르적으로 보자면 코미디장르로 감독의 코드가 확실히 보이는 작품으로 코믹이라면 일각연이 있는 차승원과 찰떡콤비 김상진 감독이 만든 영화이다 귀신이 산다는 한국인 특유의 정서라 할수있는 집에 대한 애착을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귀신이 등장하는 영화임에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자극적인 장면이 없어 온 가족이 모두 즐겁게 볼 수 있고 휴먼 드라마적 요소도 곁들어져 있어 따뜻함을 느낄수있다 여기서 주목해 봐야 할점은 기존의 감독의 패턴을 깼다는 것이 아닐까? 그것은 컴퓨터 그래픽의 사용이다 신라의 달밥이나 광복절 특상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CG를 본격적으로 사용 관객에게 다가 오려했던점이다 내용도 흥미있고 오바액션의 달인 차승원의 연기도 돋보인점은 높이 사고 싶다 다만 영화의 후반부로가면 루즈해진다는 기분을 느낀다 그이유는 아무래도 제한적 공간인 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기때문에 일껏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빠르게 전개 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며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가? 신라의 달밤과 광복절특사를 만든 김상진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년만에 다시 뭉친 차승원 김상진 콤비가 만들어낸 웃음을 나게 만드는 작품을 만들었다 그의 작품 성향은 귀신은 산다에서도 여실히 볼수있다 첫번째로 이단옆차기, 신라의 달밤에서 보여줬던 붕 떠오른 상태에서 그래로 바닥에 떨어지는 만화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감독 직접 엑스트라로 출연해 웃음을 주는데 이번영화 또한 차승원이 벼락맞아 병원에 갔을때 의사로 출연했다 감독의 코믹적 요소에 휴먼드라마적요소가 개입됨으로써 관객의 흥미를 유발 괜찮은 작품인듯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너무 얽매인듯한 점이 지루함을 가져오는것을 오점이라 말하고 싶다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는가? 이 부분이 아마 영화의 재미요소중 최고가 아닐까? 이 영화는 차승원씨의 영화라 말을 해도 무방할 정도일껏이다 한명 더 꼽아 보자면 장서희정도 이겠지만 영화의 전반부를 이끄는 차승원이 영화를 좌지 우지한다 차승원씨는 박필기역으로 아버지의 꿈인 집장만을 해서 기뻐하기도 전 집에서 귀신 연화가 출연 그녀에게 겁을 먹지만 나중에는 귀신과 싸움을 하는 그런 다소 억지성있는 캐릭이다 최고의 코믹배우답게 재미난 춤과 오버 액션연기로 관객들에 웃음을 선사한다 웃고 싶은분은 차승원을 주목하면 될것이다 연화역을 맡은 장서희씨는 TV에서는 스타로 알려져있지만 영화에서의 데뷰작으로 반신반의 했겠지만 귀엽고 새침한 귀신으로 잘 보여준 점도 괜찮아보이나 아직은 티비쪽의 매력을 찾기가 더 쉬울듯 보인다

영화의 내용
내용은 어떠한가? 셋방살이를 전전해 온 필기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집안 장만을 목표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여 집을 장만하게 된다 그런데 소파를 비롯한 집안의 각종 물건들이 움직이는데다 부엌의 칼이 필기에게 날아오기까지 하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 동네 사람들 또한 그집에 귀신이 산다고 말한다 필기는 겁에 질려 집에 들어가지 못하다가 어느날 귀신을 보기 시작하면서 귀신과의 결투를 결심 동거에 들어가서 보여지는 에피소드이다 귀신과 인간의 주택분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재미나면서도 감동적 요소를 개입시켰지만 다소 지루하다는 생각을 갖는것은 혼자만의 생각일까? 빠른 에피소드 진행이 아쉬울뿐이다


영화의 마무리
귀신이 산다를 전반적으로 보자면 감독의 새로운 시도가 보인 작품이 아닐까 싶다 기존 작품인 신라의 달밤과 비교해 본다면 확실히 들어난다 아까 언급했듯이 CG가 아닐까 싶다 감독의 코미디코드가 바뀌었다고 보기보다는 업그레이드 됬다고나 할까? 손과 발이 바뀌고 TV에서 귀신이 나오고 닭들이 공중을 떠다니는 판타지 장면은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듯 보인다 내용 또한 집에서 나갈 수 없는 각기 다른 이유를 가진 사람과 귀신이 어쩔수 없이 함께 살아야 하고 아웅다웅 하던 인간과 귀신이 결국 힘을 합쳐 공동의 적과 싸워야하는 설정은 감독의 관객에게 주는 웃음속에서 주는 교훈적인 점이 아닐까 싶다 웃기위해서 영화를 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개인적 별점은 5개중 4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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