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에 대한 회의로 인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전직 CIA 암살전무문 요원.... 크리시 냉혹한 표정 뒤에 숨겨진 진짜 모습을 보고 그에게 삶의 빛이 되어주는 소녀.......... 피타
이 두사람이 경호원과 고객으로 만났다... 크리시를 첨본순간.. 피타는 그의 슬픔을 느끼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라느것을 느끼고, 친구가 되고자 노력한다..
크리스는 피타와 함께 지내면서.. 점점..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피타를 지켜주지 못하고, 자신은 총상을 입고. 피타는 납치가 된다... 병원에서 피타가 죽었다는 말을 들은 크리시는 자신이 피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복수를 결심한다.. 그의 복수는 다름 아닌.. 피타의 유괴사건에 연류된 모든 사람을 철저하게.. 고통속에 죽이는것이다..
차츰차츰.. 범인에게 다가가면서.. 밝혀지는 추접한 진실...
또하나. 이영화의 묘미는 실험적이고 역동적인 촬영 기법의 도입으로 격졍적인 감정의 생생하고도 입체적인 촬영방법이다.. 다큐멘터리적 기법을 사용하여.. 생동감을 더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하게 하고, 영화의 푹 빠지게 한다...
마지막으로.. 가슴찡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 영화속 숨어있다. 자신에게 새로운 삶을 준 소녀를 지켜주지 못한 크리스는 피타를 위해.. 자신의 죽음을 알면서도 그녀를 위해.. '죽음' 이라는 명작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자신의 죽음과 함께.. 그녀를 지켜내는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장면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