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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겨울을 녹인 그 남자의 희망 교향악 꽃피는 봄이 오면
xerox1023 2004-09-26 오후 2:19:05 3091   [5]
영화의 소개
꽃피는 봄이 오면은 어떤 영화인가? 한남자가 아이들을 만나고 가르치면서 인생의 봄을 맞는다는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픽션을 가해서 만든 영화라 말할수 있겠다 내용이 잔잔하면서 포근함을 느낄수 있지만 자칫하면 지루함을 가질수도 있을법하다 삶의 밑바닥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사건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클라이 막스가 어디인지 모르는 점이 관객에게 어떻게 어필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과장과 미화가 영화에 극적요소를 준다거 하지만 이 영화는 진실속에서 따뜻함을 보여주려고 한것이 아닐까? 양은 냠비에 라면을 함께 먹거나 삼겹살에 소주를 나눠 마시며 서로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장면을 본다면 웃음을 지을수 있을정도로 인간적인것이 아닐까? 잔잔한 감동을 주는 꽃피는 봄이오면은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수있는 영화로 볼수있을듯 하다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며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가? 8월의 크리스 마스 와 봄날의 간다의 조연출을 맡은 류장하 감독의 충무로 데뷰작이다 잔잔한 감동에 희망을 불어 넣음으로써 관객의 구미를 끌려고 했던점은 영화에서 보여진다 감독은 연기 경험없는 실제 중학생을 기용하는 대담수를 보여줬다 그것은 실제감을 주기위한 감독만의 생각의 개입이 아니였을까?그러나 사건이 없고 주인공의 일상적인 삶만을 보여주었기에 큰감동이 없음은 약간 아쉬움이 들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꽃피는 봄이 오면은 첫데뷰작으로 성공적 작품이 아닐까 싶다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며 어떠했는가? 두말하면 잔소리인 극단적인 캐릭연기를 보여준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씨가 일상적 인물을 연기하면서 거기에 자기만의 색깔 연기를 보여준듯하다 때로는 실없고 때로는 우울한캐릭의 연기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도계의 젊은 약사로 출연하는 신인 배우 장신영씨와 그녀를 사랑하는 주호역에 김강우씨 옛애인역 김호정.어머니 역의 윤여정씨등 모든이들의 연기로 심심한 영화의 생기를 불어 넣는다 도계중학교 학생들의 연기 경험없지만 실제 생활처럼 보여주는 연기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느낌은 어떤지 알수 있을 것이다


영화의 내용
내용은 어떠했는가?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기를 꿈꾸는 트럼펫연주자 현우 그는 오디션에 떨어지면서도 학원에서 아이들이나 가르치며 자신의 음악적 꿈을 꺾지 못한다 그러던중 오랜 연인인 연희가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다고 해도 소리내지 못하면서 그냥 웃음을 지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가 자포자기 식으로 강원도 도계중학교의 임시교사로 부임한다 돌아 오는 봄에 있는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면 강제 해산의 위기에 놓이는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준다 내용에는 드라마틱한 사건없이 현우와 관악부 아이들의 일상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소하고 미묘한 감정의 변이들만을 나른하게 그리고 있다 그래서 심심할수 있으나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기에 잔잔한 감동이 있는 내용인듯 하다


영화의 마무리
꽃피는 봄이 오면은 실제있었던 일을 보여주므로써 감동을 주려고 한 작품으로 보고싶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현우와 말이 통하는 약사 수연과의 만남에서 로맨스도 없고 전국대회에 출전한 관악부의 수상 결과 여부도 보여주지 않는다 드라마적 요소가 배제되어 다소 느슨한느낌을 받지만 어쩌면 그것이 꽃피는 봄이 오면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등장인물들의 작은 웃음과 눈물이 훨씬 드라마틱하고 평범함에 일색인 이 영화가 다가오는 이유일 것이다
개인적인 별점은 5개중 4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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