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돈많은 재벌 아들의 사고로 인한 기억 상실을 이용하여
애나와 병원측의 교묘한 사기극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보다 보니 현재와 과거를 왔다 갔다 하며 자신의 기억을 끼워 맞추고 현재를 바꾸는 영화다.
버터플라이 이펙트를 먼저본 나로서는 내용이 비슷하게 전개되서 조금은 아쉬었던..
그런데 이영화가 먼저 나온건지 버터플라이... 가 먼저 나온건지는 모르지만..
하지만 내용은 버터플라이... 만큼 잘 와닫지 않고 썩 이해도 잘 가지는 않는것 같다.
현재를 바꿔주는 과거의 시점을 잘 표현한것 같지는 않고..
주인공이 혼란스러워 하는 현재와 과거가 보는사람에게도 좀 혼돈을 주는것 같긴 하다.
결말이 좀 허무한 듯 했지만, 그 전까지는 계속 긴장감 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잘 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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