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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복수 라는 이름을 내세운 슬픈 복수. 맨 온 파이어
phonogram 2004-10-03 오후 12:47:15 2677   [3]

SK 텔레콤 협찬으로 인해 되는 할인카드 Ting 카드로 조조 영화비 4천원을 2천원으로 해서 본 영화.

덴젤 워싱턴, 다코타 패닝 주연의 영화.

전직 암살자 였던 (덴젤 워싱턴 분) 크리시는 절친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자에게 (다코타 패닝 분) 피타의 보디가드를 맡게 된다.
무뚝뚝하고 사교성이 없어, 남에게 붙임성 있게 군다는 것을 모르는 크리시.
하지만 그런 크리시를 피타는 꾸밈없는 행동과 밝은 성격으로 변하게 만든다.
그렇게 행복한 하루를 지내고 있는 그들에게 피타의 납치와 죽음 이라는 불행의 그림자가 찾아오고, 피타의 죽음 이라는 소식을 들은 크리시는 영화의 제목과 어울리는 Man on fire (즉:열받은 남자) 가 되어 처절하고 끔찍한 복수를 개시한다.

하나하나 천천히 단서들을 찾아가며 드디어 피타를 납치해 죽음까지 이르게 한 단체의 우두머리 'Voice' 의 정체를 알아내게 되고, 'Voice' 의 가족들을 이용해, 'Voice' 와 얘기를 나누게 되는 도중,
크러시 그는 피타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크러시에게 피타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준 'Voice' .. 그는 크러시에게 하나의 거래를 하자고 하는데.
그 거래는 바로 '피타의 목숨(命) 과 크러시와 'Voice'의 가족의 목숨(命)을 맞바꾸자' 라는 위험한 거래.
하지만 피타로 인해 복수를 결심한 크러시로써는 그 거래를 당연스레 받아들이고, 'Voice'의 동생을 데리고 거래처로 향한다.

 

거래는 완벽한 성공을 이루고,
피타는 다시 그녀의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과다 출혈과 총상으로 인해 크리시는 결국 생을 마감하고야 만다.

 

이 영화는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2가지의 반전이 있다.
하나는 피타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의 납치에 가담했다는 사실.
두번째는 피타가 살아있다는 사실.
2004년에 본 영화 중 액션 부분에서 나는 당당히 이 영화가 최고 라고 말할 수 있다.
아니, 지금까지 본 그 어느 액션 영화 중에서 이만한 완성도를 보인 영화가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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