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빌리지]숲과 마을, 빛과 어둠의 경계선이 가차없이 무너진다 빌리지
xerox1023 2004-10-04 오후 4:10:39 2048   [2]
영화의 소개
빌리지는 어떤 영화인가? 솔찍히 이 영화는 찬반이 극과 극을 이룰만한 요소를 내포한 작품이기에 어느정도 나의 견해를 밝혀 보겠다 반전 영화의 최고라 평가를 받았던 식스 센스의 감독 M 사말란이 만든것 만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인 빌리지는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어느 마을에서 벌어지는 공포적인 사건을 풀어간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점은 영화속에 숨겨진 힌트를 찾는 일 일껏이다 이것을 조합한다면 반전이 덜 할것이다 말하고 싶었던 것은 가장 무서운 것은 인간의 본성,내면에 잠재된 공포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아니였을까? 이런 이유로 최근에 등장하는 공포영화들에 비해 시각적 자극은 적지만 섬세한 묘사 덕분에 파장은 더 멀리 가고 여운은 더 짙게 남는다 반전을 기대 한 분이라면 잘 조합해서 맞추기 쉬울지 모르지만 두번의 반전이 나에게는 감독에게 한방 맞은 기분을 느꼈다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며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가? 식스센스를 만든 M 나이트 사말란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감독이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했던것은 사람들이 무서워 하는 괴물은 숲속에 사는 정체 모를 존재가 아니라 자신들의 마음속에 있는 어떤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영화에서는 금지된 색이 있다 붉은 색이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붉은 색은 숲에 있는 말해서는 안되는 존재를 불러들이게 하기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극도로 이 색을 무서워하고 그것을 바로 묻어 버리나 또한 마을을 재앙으로 지킬수 있다고 믿는 노란색외투를 입는다 이것이 감독의 색에 대해 감정을 이입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또한 감독은 로맨스를 공포에 개입시킨다 주인공 두 남녀의 사랑이 운명이라는 설정이 있는것이다 그것이 바로 운명이라는 배경에 서로의 색을 볼수있는것이 개입된 의도가 아녔을까? 재미를 찾기위해 생각하면서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다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며 어떤 연기를 볼 수있는가? 빌리지에서 배우의 비중보다는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할듯 하다 그 중 복선과 풀어가는 인물인 아이비역을 맡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흐름을 이끈다고 볼 수 있겠다 에드워드 워커의 딸 아이비는 어렸을적 병으로 시력을 잃었다 뛰어난 총명함과 용기를 가진 장님연기를 보여준다 왜 그녀가 장님이였다는 것은 영화를 본다면 알수있을듯 하다 루시우스의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금기의 숲 단절된 마을의 도전하는 인물로 사건의 발생을 주도하는 인물로 나온다 강한 의지와 호기심을 가진 루시우스!! 그는 탐욕스런 바깥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버리라는 구세대와의 타협을 하지 않고 넓은 세상을 접하려는 연기를 보여준다 배우의 연기보다는 흐름의 이해가 중요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영화의 내용
내용은 어떠한가? 1897년 어느 묘지에서 이 영화는 시작된다 그 앞에서 흐느껴우는 마을 주민들 그 마을이 바로 사방이 숲으로 막힌 코빙톤 우즈로 세상과의 인연을 끊어 버린 사람들이 모인 작은 마을이다 마을 원로는 숲속에 거주하는괴물을 두려워하며 마을을 벗어나지 말것을 경고한다 호기심 많은 루시우스는 숲으로 가자 공포감을 느끼고 마을로 돌아 온다 그후 마을에 문에 금기시 되는 붉은 색의 글씨가 생기며 마을 사람은 공포에 질린다 여기서 사건의 전개를 위해 루시우스와 아이비의 사랑을 포함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일이 발생한다 내용은 더 이상 말한다면 재미가 반감 할듯 하여 그만 하겠다 지루함은 느낄수 있을 정도 제한된 공간이 있지만 퍼즐을 풀드시 예상하는 재미를 느끼는 것도 영화의 흥미요소를 찾는것이 아닐까?


영화의 마무리
빌리지는 두번의 반전을 통해 큰 공포를 만들어 낸다 멜러와 호러가 배합되어 인간 내면에 내재된 공포를 짚어내는 말초적인 소름이상의 깊이가 담긴 작품인듯 하다 만약 반전만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수도 있겠다 반전영화중 너무 예상을 해서 맞다고 한다면 재미를 느낄 영화가 얼마나 되겠는가? 이 영화의 포인트는 숲속의 괴물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느끼는 것이다 마을 안에 잠복해 있는 진정한 공포.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관객의 영화의 재미를 느끼는 근본적 요소가 아닐까?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주제속의 조화!! 예를 들어 마을의 결속을 위홰 벗어나지 않지만 사랑을 위해 그 룰을 깨는 이런 오류가 있지만 그 다지 거부감으로 다가 오지는 않는 것은 새로운 모험이며 사랑은 본성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힌트를 조합해서 결과를 얻는 재미가 있는 영화!! 빌리지 나에게는 상당한 관심사로 다가온 영화 일듯 싶다
개인적 별점은 5개중 4개를 주고 싶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4581 [우리형] 이젠 너무 늦었지만 "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 rwswin 04.10.05 2081 7
24580 [빌리지] 빌리지를보고 (1) dudrlf20 04.10.04 2014 2
24579 [이노센스] 이노센스를 보고 dudrlf20 04.10.04 1942 5
24578 [아이, 로봇] 아이로봇을 보고 dudrlf20 04.10.04 1945 2
24577 [내 여자친..] 여친소를 보고 dudrlf20 04.10.04 2090 10
24576 [아는여자] 아는 여자를 보고,... dudrlf20 04.10.04 1752 2
24575 [가족] 억지울음이래도 너무나 슬픈 영화 sunsiri 04.10.04 2253 2
현재 [빌리지] [빌리지]숲과 마을, 빛과 어둠의 경계선이 가차없이 무너진다 xerox1023 04.10.04 2048 2
24573 [뉴 폴리스..] 나이를 잊은 성룡의 액션! (1) bjmaximus 04.10.04 2243 6
24572 [빌리지] 빌리지에서 정말로 무서운 것은 (1) inbi 04.10.04 2473 7
24571 [캐치 미 ..] 넘 잼있게 본영화~ poohland 04.10.04 2262 6
24570 [귀신이 산다] 꼭!!!보고싶어요... qhdi74 04.10.04 2041 5
24569 [세상의 중..]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주의! 스포일러입니다. jestous 04.10.04 2028 4
24568 [세상의 중..]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와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영화 jestous 04.10.04 1742 4
24567 [빌리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지않고 그들을 지키기위한 안전한 마을 jestous 04.10.04 1872 2
24566 [스텝포드 ..] 니콜 키드만과 여러 배우들을 볼 수 있다는것에 만족해야 되는 가벼운 블랙 코미디 영화 jestous 04.10.04 1917 3
24565 [맨 온 파..] 존재의 이유.. lds411 04.10.04 2394 6
24564 [꽃피는 봄..] 처철하게 혹평 하고 싶다. (11) fighterzone 04.10.04 3360 4
24563 [쇼생크 탈출] 그가 선물 해준 희망..! lovem102 04.10.03 3162 5
24560 [귀신이 산다] 재미가 솔솔...ㅎㅎ ara9980 04.10.03 2061 2
24559 [캣우먼] 별 생각 없는 영화 ball77 04.10.03 1959 3
24558 [캣우먼] [캣우먼]세상을 지배하는 섹시한 영웅 xerox1023 04.10.03 2151 5
24557 [꽃피는 봄..] 흘려보기., 되짚어보기. redhair 04.10.03 2494 5
24556 [맨 온 파..] 잔혹한 복수 라는 이름을 내세운 슬픈 복수. phonogram 04.10.03 2677 3
24554 [빌리지] 이영화를 보실분께 하고싶은말.. (1) ghosthopper 04.10.03 2892 4
24553 [터미널] 싸인을 왜? 받아야 하지? milan 04.10.03 3726 5
24552 [캣우먼] 갸르릉~~ cyberhr 04.10.02 3227 6
24550 [맨 온 파..] 실화인가? 실화가 아닌가? 정답은...^^ jupiteru 04.10.02 7515 8
24549 [콜래트럴] [스포일러]..뭘까..이 영화는... (1) lovecq 04.10.02 3637 4
24548 [가족] 잔잔한 감동이 밀려 오더군요 hanna386 04.10.02 3833 2
24547 [투모로우] 도이의 영화감상문...No.6 [ 투모로우 ] ttl2002ddr 04.10.02 4351 4
24546 [내겐 너무..] ☆ 신세대 성교육 ^>^ ☆ jealousy 04.10.02 4042 4

이전으로이전으로1981 |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199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