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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의 영화감상문...No.7 [ 투 가이즈 ] 투가이즈
ttl2002ddr 2004-10-06 오후 9:08:58 2343   [10]
안녕하세요. 도이 유지훈입니다요.

오늘은 영화 [투 가이즈]를 보고서 이렇게 찾아 뵙습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봐 주세요.

오래간만에 국민배우 "박중훈"님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황산벌 이후

에 통 뵙지 못했는데, 이 영화에 출연 하셨더군요. 그리고 "엽기적인

그녀"와 "연애소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던 "차태현"님도 나오

시더 군요.

이 코믹배우들이 뭉쳤다.(물론 "차태현 "님은 멜로 쪽이 어울리지

만...) 그래서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서론을 마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요...

먼저 영화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원래 코믹영화는 별로 좋

아하는 타입이 아니지만 이상하게 볼만하더군요.

아마 그동안 무척 심심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내용으로 들어가보자면 카드깡전문인 빛쟁이 훈(차태현)과 해결사

(빛을 받아 주는 사람)계의 전설인 중태(박중훈...별명은 개중태)의

티격태격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나중에는 둘이 국제 스파이조직

의 가방을 얻게 되면서 뭉친다는 이야기죠.

물론 단순한 스토리입니다. 코믹영화에서 잘 짜여진 스토리를 원한

다면 관객은 도둑놈입니다. 코믹 영화는 상황 상황속에서 재치와 애

드리브... 유머등을 통해서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영화죠.

그런 면에서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장된 몸짓도 있었습니

다. 특히 차태현의 집에서 난장판을 벌이는 장면... 웃기면서도 너무

과장된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그래도 그런 장면들이 있었

기에 즐거움을 준 것이 아닐까요?

한 가지 더 좋았던 부분은 코믹한 장면 뿐이 아니라... 마지막 가방

바꿔치기 하는 부분... 무슨 범죄영화 같았다는... 그 뒤 상황도 물론

웃겼지요. 결국 산업 스파이 조직을 소탕... 해피엔드...

그동안 코믹영화 하면 의레... 조폭영화를 생각했었습니다.

조폭마누라... 나두야 간다... 신라의 달밤... 거의 조폭들이 등장해

서 저는 안 좋은 인식을 많이 가졌는데... 이번 영화를 보면서 빨리

우리나라도 조폭영화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닌 독창적인 코믹영화를

만들었으면 하네요.

두 남자가 있어서 더 재미있던... 영화...

정말 심심할 때, 특히 느슨해진 일요일 오후...

기분전환겸으로 이 영화를 보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요. 다음에는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

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cyworld.nate.com/ttl2002ddr - 도이의 영화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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