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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몽환적인 사랑이야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huhugirl 2004-10-08 오후 12:10:12 1859   [3]
냉정과 열정사이와 비슷한 느낌^^
결혼을 앞둔 남녀가 카세트 테이프를 계기로 과거의 사랑을 다시 되짚어본다는 내용^^
배틀로얄 고 착신아리에서의 느낌을 싸악~ 지워버린 시바사키 코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쿠타로 어른역인 오사와 다카오도 멋있지만 어린역의 모리야마 미라이가 너무 귀엽다. 아키역의 나가사와 마사미도 이뿌고...^^
대사도 너무아름답고...한편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이닷!
가을에 딱 어울리는 영화~★

니가 태어난 순간부터 내가 없었던 적은 1초도 없었어^^(요대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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