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사랑을 찾아 기억을 좆는다... 2046
lovem102 2004-10-10 오후 3:10:31 1769   [2]

감독과 배우와 함께한 두번재 시사영화...

정말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찾아간 극장..

기대에 부흥하듯 물결치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등장한 왕가위감독과 배우 양조위...

이들을 만난 기쁨만큼이나 이영화가 남겨준 그 무언가는 ,

정말이지 나에게 커다란 것이였다 .

차우만의 기억속에 존재하는 사랑의 이상향 2046..

이 영화가 다들 전작 화양연화의 속편이라고 하지만 나는 동의를 꺼린다..

물론 대사나 영화속에 화양연화가 녹아 있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감독님도 말했듯이 두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확실히 다른듯.!

자신의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을 좆아 2046호에 또 다시 묵기를 원하는 차우..

그곳에서 또다른 사랑 바이링과 왕징웬을 만나지만 ,

기억속의 두명의 수리챈만이 진정한 사랑으로 기억된다.

현실의 안타까운 사랑은 그의 소설속에서 조차 해피엔딩을 맺지 못 하고...

난 차우의 모습에 왕가위감독의 모습을 이입시켜보았다.

혹시 감독 자신이 이루지못한 사랑의 모습은 영화속에서 찾고자 한것은 아니였는지..

4년만에 다시 만나 돌아온 왕가위와 양조위는 ,

역시나 기다림의 가치를 드높여 주는 영화로 찾아왔다..!

아름다운 영상이나 시적인 대사,심금을 울리는 음악들은 오래 두어도 그 빛이 바래지 않을 듯..!

5일의 시간...

개봉날을 다시금 기다려 본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4681 [세상의 중..] 둘의 첫사랑은 아름답지만..약간 아쉽다. hunswimming 04.10.11 1717 3
24680 [2046] 화양연화를 보고 보시라 ben0417 04.10.11 1661 2
24679 [동갑내기 ..] 익스트림에서 어제 봤습니다. solenion 04.10.11 2043 3
24678 [빈 집] 빈 집 안에서 이미 사랑이.... nmslove 04.10.11 1793 2
24677 [세상의 중..] ☞...아름다운 영상과 맑은 사랑 이야기 seofilm 04.10.11 1712 4
24676 [터미널] 너무나 감동적인 이예요 mi2hyun 04.10.11 2181 3
24675 [빈 집] 보고싶은 영화중 하나.. mi2hyun 04.10.11 1817 2
24674 [웨일 라이더] 예쁜 영화 ^ㅡ^ zimu223 04.10.11 1743 2
24672 [레지던트 ..] 새벽의 저주를 잼나게 보셨다면.. westside96 04.10.11 1939 3
24671 [우리형] [우리형]12살엔 왠수였고, 20살엔 나의 전부가 된...우리형 xerox1023 04.10.11 1773 3
24670 [빈 집] [빈 집]문을 잠그고 나서는 순간 아내의 빈곳으로 그가 들어선다... xerox1023 04.10.11 1949 4
24669 [세상의 중..] 사랑이라는 흔한 소재를 가지고.. jini0420 04.10.11 1653 5
현재 [2046] 사랑을 찾아 기억을 좆는다... lovem102 04.10.10 1769 2
24667 [연인] 마치 단적비연수의 한 장면을 보는듯... oy0502 04.10.10 1939 3
24666 [우리형] 엄마, 형... 그리고 동생... 가난보다 더 아팠던건.... pys1718 04.10.10 1793 3
24665 [맨 온 파..] 감성 액션 대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lalf85 04.10.10 2552 6
24664 [나비 효과] 드디어 봤다! 말이 필요없다! (4) lalf85 04.10.10 2237 3
24663 [가족] 가을엔 최루성 영화? 좋지만.... hiro8426 04.10.10 2033 6
24662 [스텝포드 ..] 무엇을 말하려고 했던 거지? hiro8426 04.10.10 1929 6
24661 [이노센스] 영상에 반하고, 음악에 반하고, 세계관에 반했다. reissoma 04.10.10 1853 5
24660 [우리형] 매력적인 캐릭터. bihyu 04.10.10 1887 6
24659 [스텝포드 ..] 다른 표가 대부분 매진이 되었길래... hasa 04.10.10 1780 3
24657 [우리형] 감동과 재미가 골고루 추천하고 싶은 영화 pran 04.10.09 1792 5
24656 [우리형] 형제애 모성애...가족이란 영화... yjejw 04.10.09 1667 2
24655 [나쁜 교육] [나쁜 교육]그후로부터 16년... 위험한 복습에 빠져든다 xerox1023 04.10.09 2001 4
24654 [우리형] 웃다 울고 가슴 시린 영화.. hjmykismet 04.10.09 1758 5
24653 [빈 집] 당신은 <빈 집>에 살고 있지 않나요 nugu7942 04.10.09 1858 5
24652 [귀신이 산다] 딱 40분까지만 볼만했다 sosizy 04.10.09 2161 8
24651 [꽃피는 봄..] re: 24564 fighterzone님의 덧글 대신에 kwyh 04.10.09 2799 5
24650 [세상의 중..] 남자들에게 ysj715 04.10.09 1864 3
24649 [빈 집] 관객이 채워주고, 머무를 수 있도록 편안하게 빈 집!! julialove 04.10.09 2902 6
24648 [빈 집] 보기전에 미리 실망할거라 생각했습니다.. nenneda 04.10.08 2155 2

이전으로이전으로1981 |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1992 | 1993 | 1994 | 199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