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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2001) ::: 위대한 개츠비
majung 2004-10-12 오전 10:59:29 1996   [2]
피츠제럴드의 유명한 소설이죠.
이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소설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몇달전에 책으로 읽구나서 무척이나 가슴아파했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케이블방송에서 방영하는걸 놓치지않고 캐취했습니다.^^

역시...사랑이야기...
그냥 스쳐지나가도 될법한 첫사랑이야기..
그 첫사랑을 자신의 가난으로 잃고 난후,
5년동안 다시 그녀를 찾기위해 부자가 되고..
그녀의 기사를 모으고...
그녀의 집 건너편에 궁전같은 집을 지어놓고...
한번 그녀의 눈길을 잡고자 매일같은 파티를 벌이고..
그리고 이미 남편이 있는 그녀로 인해  비극을 맞이하는...
슬픈 사랑이야기더랍니다.
개츠비가 희망이라 여기던 그녀의 집 녹색등불은...가까이 가는 순간 그 의미가 없어져버리고,
그렇게 열망하던 그녀를 가지려는 찰나...그는 모든것을 잃어버리게 되지요.

영화는 소설과 마찬가지로 개츠비의 이웃, 닉의 서술로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인물묘사, 풍경, 구성등..여러가지로 소설과 흡사해서인지..
영화 보는 내내 짜맞춰가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책을 보고나서 영화를 본 작품은 몇몇은 되는데..
거의 책이 더 낫다라는 생각을 해왔었던거 같습니다.
더구나 제가 읽은 이번 소설은 삽화까지 있었거든요.
'위대한개츠비'를 쓴 작가의 변에 따르면
소설이 집필당시의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비판을 투영한다고는 하는데...
제가 본 소설과 영화에서는 잘 짜여진 스토리와 미려한 영상들이 더 눈을 끌더군요.

책으로든, 영화로든, 한번씩 보시면 참~~ 좋을거 같아요.
슬프도록 아름답다라는 말의 의미가 팍팍!!! 와 닿더군요..^^*


ps.개츠비의 연인, 데이지의 꽃말은 '희망'이라지만, 영화에서는 '배신'을 뜻한다고 하네요.
     아, 그리구..미라소르비노..참 이쁘게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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