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진희(김선아분)이다.. 여자의 입장이란 얘기다.. 여자의 시각에서 찍은 영화란 얘기다.. (M 다이어리의 출시는 안할까? 하는 의문을 품어봤다..^^a..)
사랑이란걸 하게 되는건 어떤걸까.. 다시 한번 의문을 품게 해줬다.. 지루하게만 흘러갈꺼 같던 시간도.. 한국말의 구수한 맛(?)에 가끔씩 웃게 되었다..
사랑이란 어려운 주제(?)를 맛깔스럽게 표현해낸 영화다..
일상에서 있을 만한.. 주위에서 흔히 볼만한.. 그런 사랑 얘기들.. 그저 난 부러울 따름이다.. ㅠ.ㅠ
가을에 어울릴 영화.. 솔로들에겐.. 옆구리의 허전함을 더욱 더.. 커플들에겐.. 지금의 사랑에 충실하도록.. 작은 충고를 던져주는 영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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