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탐 크루즈를 위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냉혈한의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청부 전문 킬러이나,
그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철학적이고, 지적인 면들로 인해
그저 악하게 보이지만은 않는 이중적 모습을 잘 연기하고 있다.
중간 중간 루즈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또 이면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로 인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영화..
간만에 스릴있는 영화를 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