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영화는 항상 일만이 최우선인 일 중독증에 걸린 이안과 그런 이안에 못마땅한 사만다의 단 하루만 사랑하는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 누가 알까?? 아마 제일 괴롭고 힘든건 본인일것입니다... 만약 다시시작된 하루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10명 이면 10명 모두가 그녀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할것이라 얘기 할것이다..

이안도 역시 그녀를 살리기 위해 열씸히 뛰어 다니지만.. 데쟈뷰에서 오는 현상이라는것으로 생각해버리고 만다. 점점 시간은 흐르고.. 상황만 조금 씩 다를뿐 어제 일어난 일들은 일어나고 있다..

그녀의 죽음은 받아들여야 할 운명이고.. 그렇다면..  이안은??

너에게 단 하루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안과 함께 있겠다는 사만다... 어느 누가 단 하루밖에 없는데 사랑하는사람과 있지 않겠는가??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줘서 고맙고.. 사랑 할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은 아마 이 영화 최고의 대사가 아닐까 싶다..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학교도.. 학원도.. 강사도.. 하지만..

이프 온리는 오래된 연인들에겐 다시 사랑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라 생각된다.. 또한 새로운 사랑을 하는 이들에겐 사랑 방식을 나름 데로 알려주는 사랑 교과서(?) 같은 영화라 생각된다.

러브엑츄얼리 이후에 만나는 영국 로멘스 영화 이프 온리는...  지금 혼자인 나에게 사랑 하라고 마음이 속삭이고 있다... If only  처럼 이라고...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If only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