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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mu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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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22 오후 4:4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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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오아시스라는 얘길 스쳐듣긴 했는데- 음-
물론 장애인과의 사랑- 같은 소재긴 하지만 뭐랄까 조제~는 오아시스에 비해 좀 더 젊은 느낌이랄까- 주인공 나이들이 조제~쪽이 어리긴 하다만 ㅋㅋ
그 느낌이 젊어서 좀 더 신선한-
일본 문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오히려 덮어놓고 싫어하는 나지만, 영화는 되도록이면 보려고 하는데- 가끔 느낌이 좋은 영화를 대할 때면 샘도 나고, 왜 우리나라 영화엔 저런 느낌이 안나는 건지-
어느영화에나 그렇듯, 주인공은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어둡지 않은 성격-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 영화 자체가 어두워질테니..;;
근데 조제는 조금 특별하다-
아주 밝았던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내성적이지도 않은-
독특한, 특별한 아이-
작은 웃음이 많은 영화다-
그들의 문화의 생소함에- 엉뚱하지만 예쁜 그들의 대사에, 행동에-
영화의 결말이 조금 현실적인게 우리나라의 오아시스와는 다른 점이랄까- 잔인하다-
영화에선 담백하다고 표현했지만- 그런 결말은-
싫다-
난 오아시스의 결말이 좋다-
마마, 공주마마로 시작하던 종두의 편지-
따듯한 햇살이 비추는, 공주가 방을 청소하느라 뿌옇게 먼지가 날리던 방-
어쨌든 결말이야 뭐 내맘에 안들긴 하지만-
꽤 괜찮은 느낌의 좋은 영화로 인정!! ^ㅡ^
제 목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별 점 : ★★★★☆
원 제 :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감 독 : 이누도 잇신
주 연 : 츠마부키 사토시 , 이케와키 치츠루
장 르 : 드라마,로맨스
개 봉 : 2004년 10월 29일
등 급 : 미정
시 간 : 116 분
제작/배급 : 스폰지
제작년도 : 2003년
홈페이지 : htttp://www.joze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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