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이 많아서 대학로서 어제 봤다.
어우~ 생각보다 재밌었다.
영화보는 동안 조먹쥔 손을 풀지 못했고,
몸이 자꾸 앞으로 쏠려있었다.
긴장감 넘치는 영화다.
과전 포인트는 데쟈뷰.....
데쟈뷰를 본 서유진의 이야기가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보는것이 이 영화의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반전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이 영화는 깔끔하고 명쾌한 결론을 가진 영화인것 같다.
반전은 있다!
확실히 있다!
보면 안다.
물론 영화의 3분의 2지점에서 범인을 알게되긴 하지만,
그 이후도 데쟈뷰의 반전이 존재한다.
스토리도 데쟈뷰를 읽어가는 디테일한 면이 있어서
여성인 내가 봐도 재미있었고,
또 같이본 남친도 자동차추격이 많이 나와서 즐겁게 보았다.
솔직하게, 큰기대 안하고 시험도 끝나고 해서 봤는데,
기대이상이다.
대박나길바라며 뚜들기던 자판 놓고 하나포스가서 영화또 한편 볼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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