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강시]라고 하는데 들어보셨는지요?. 있으시다면 손을 앞으로 나란히 해 보실래요?. 저로 말씀 드릴 것 같으면 중국의 고대 귀신으로써 사람들의 무서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저를 만나시려면 지금 바로 비디오가게로 가셔서 아주 옛날 중국영화를 보시면 될 듯하고요. 제가 오늘 친구를 한명(?) 소개해 드리도록 하지요.
그들도 저처럼 귀신이라고 할 수 있지만 미국이 고향이고요. 같은 귀신이지만 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입니다. 이름이 [좀비]라고 하는데 먼저 이야기를 하기전에 먼저 알아두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마을의 학생들로 7명의 학생들이 폐쇄된 수녀원(학교가 부설로 있는 수녀원)에서 하루를 놀기로 하였는데 그 수녀원은 으시시하면서 이상한(?) 소문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학생들 중에 분위기가 음산하다고 할 수 있는 [모니카]라는 여학생이 있는데 거의 귀신의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던 중 경찰이 찾아오게 되고 그들은 모니카 혼자 남겨두고 흩어지게 되는데 과연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이며 혼자 남은 모니카는 괜찮을까요?.
그서은 여러분이 직접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야 다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을랍니다. 왜냐? 친구들이 무섭거든요. 잘못 보이면 친구일지라도 얼굴을 괴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친구들이라 말하면 저의 핸썸한 강시얼굴이 완전히 망가지기에 말입니다.
전 이만 7명의 학생들이 잘 하고 있는지 구경을 갈까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결과를 이야기해 드릴 수 있겠죠?. ^^;;;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꾸벅^^;;;;
중국의 귀신 국가대표인 [강시]가...
제가 본 [콘벤트]라는 영화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먼저 떠 오르는 것이 "엽기"라는 말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것도 아주 황당하면서 엽기적인 영화라는 것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 듯.
우선 영화에 등장하는 귀신, 즉. 좀비는 우리들이 예전에 보았던 공포영화의 주요등장인물로 나오고 있는 귀신들이다. 우리들은 그 좀비의 등장을 보면서 그 당시 나름대로의 공포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 본 영화에선느 아주 색다른(?) 좀비의 등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거의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좀비의 탄생이라고 할까요?.
물론 좀비의 등장이나 영화 전체적인 전개과정을 보면 황당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공포와 코메디를 섞어놓은 듯한 그런 종류의 영화라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 나름대로 관객들에게 적지않은(?) 공포감과 긴장감을 주엇다는 것은 관객들의 영화를 보는 분위기에서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저에게는 별로였지만 나름대로 재미와 공포 그리고 긴장감을 적절히 보여주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영화의 흐림에서 오는 황당함에서 느끼는 재미와 공포와 긴장감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지만 참 공포라고 해야 할지 모르지만말입니다...-.-;;;;
그리고 가장 엽기적이었으며 황당하게 다가온 장면이 누가 뭐라고해도 내가 볼때는 좀비가 죽을때, 즉, 팔과 다리가 절단(?)이 되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이 된다.
좀 황당하게 다가온 장면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좀비의 피가 형광물질이고 피가 솟아져 나오는 장면이 뭐라고 할까요?. 좀비의 레이져광선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목에서 발사되는 두 줄기의 레이져 광선이라고 하면 말이 될 듯 싶은데 그리고 좀비의 코피가 분홍빛이었다는 것을...
좀비의 피가 손가락끝에서 나왔다면 어떠하였을까요?. 더 황당함의 극치를 달렸을까요?.
그리고 영화의 상영시간이 말을 해주듯이 아주 편집을 하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더군요. 사실 전 이 영화 작년 부천에서 볼 수 있었는데 다른 것을 봤는지라. 제가 알기로는 이 영화가 부천에서는 85분이간 90분인가로 알았는데 거의 70분정도 하였으니 할 말이 없죠?.
영화 [콘벤트] 엽기코메디의 진수를 보여준 영화라고 하면 될까?. 빠른 음악과 나름대로의 영화의 연결이 어느정도 관객들에게 재미와 황당하게 다가온 영화라고 하면 될까?. 그리고 과연 흥행이 아니라 얼마만에 간판을 내릴까? 아니면 언제 비디오로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