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닝 존터틀바웁이라는 헐리웃에서 주목받는 감독의 대뷔작이다.뻔한 감동엔 절대로 감정의 변화를 일이키지 않기로 유명한 나이지만 쿨러닝을 보고선 사나이들의 우정과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듣고 나도 모르게 질질 짜게 되더라..
쿨러닝은 자매이카에와 봅슬레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단어과 충돌하여 올림픽 선수라는 결과가 생성된다.4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각자 나름대로 개인의 문제를 지니고 있지만 그 문제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계기로 치유되면서 관객들은 거기에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고 손수건을 찾게 됀다.내러티브적으로 단조롭고 뻔한 내용일지 몰라도 보고나서 느끼는건 세계 최고의 교육자에게 2시간 듣는것보다 더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절대로 어울릴것 같지 않을꺼 같던 5명의 사나이들이 한대 뒤엉켜 침대에서 기뻐하는 장면은 이 5명이 드디어 한팀이 돼었구나라는 걸 느낄수 있었다.그리고 이 4명에 봅슬레더들이 카를 들고 결승선을 넘어설땐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더라.쿨러닝에 장점만 늘어 놓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딱히 단점을 찾아보기는 힘들꺼 같다.감독의 연출력이 좀 투박하긴 하였어도 그면이 나름대로 쿨러닝의 분위기와 잘 매치가 돼었고 음악도 자매이카의 분위기.그리고 각 씬과 잘 부합하였다고 생각한다.
아주 지독하게 악독한 인간도 쿨러닝을 보면 느끼는게 많을것이다.쿨러닝의 이 다섯사나이들은 고난과 역경앞에서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보여준다.가끔친구들이 장난스럽게 내 꿈에 대해(글실력은 딸려도 나름대로 감독이 꿈이에여...ㅎㅎ)너가 멀하냐 조롱석인 농담들을 하지만 나는 항상 이렇게 얘기한다..'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참고 이겨낼수 있다..메달색깔이 중요한것도 아니고...한번 부딪쳐보는거야..'한번 이렇게 얘기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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