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냥 한국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사람들이 많이 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서 친구들에게서 재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친구가 이 영화를 보자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러간 날 사람들이 되게 많더군요. 역시 인기있는 영화구나.하는 생각을 하며 극장에 들어 갔습니다. 정말 웃기더군요. 이성재와 차승원의 우정연기도 볼 만 하고, 예쁜 김혜수의 모습도 볼만했습니다. 그리고 차승원의 오버연기는 그야말로 너무도 자연스러웠습니다. 김혜수의 오버 연기도요. 그리고 그외 조연들의 연기도 볼 만 합니다. 특히 지갑던지는 경찰아저씨..^^; 이 영화에는 웃음에 여운이 남습니다. 영화를 본 후에도 이 영화의 한 장면을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 영화입니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맞는 영화입니다. 날라리에서 조폭같은 선생으로, 모범생에 우등생에서 조폭으로, 공부만을 우선시하는 학교에 대한 비판일지도 모르죠.^^ 하여간 그 자체만을 보면 너무도 웃긴, 재밌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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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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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달밤(2001, Kick the Moon)
제작사 : 좋은영화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