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유혹과 어긋난 사랑... 사랑하면 모든게 용서가 되는걸까? 주홍글씨
jestous 2004-10-27 오후 10:15:09 1374   [5]
[주홍글씨] 유혹과 어긋난 사랑... 사랑하면 모든게 용서가 되는걸까?


한석규, 이은주, 엄지원, 성현아... 캐스팅도 화려하고 마케팅도 잘 된 영화라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영화입니다. PIFF 폐막작이기도 했고, 한석규의 재기도 이 영화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석규의 연기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비판을 못할듯 하네요.
정말 혼신어린, 광기에 가득찬...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보여줬던 연기보다도 더 광기어린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이은주의 파격적인 연기와 섬세한 연기도 좋았고, 엄지원과 성현아의 연기도 전혀 흠이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스릴러풍을 띄고 있기때문인데요.
장르로 구분하기는 그렇지만 흔히 이 영화를 스릴러풍의 멜로영화라고 하는데,
그건 영화의 분위기가 그런게 아니라, 살인사건이 얽혀있기 때문이죠.
솔직히 이 영화는 유혹과 어긋난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의 대가를 보여주는 멜로 드라마 입니다.
스릴러에 많은 기대를 한다면 실망할 수 있는 영화죠.

유혹이 꼭 남녀간의 성(SEX)에 대한 유혹만 있는건 아닙니다.
돈의 힘을 빌린 유혹, 사랑하는 부인 수현(엄지원)을 버리고 가희(이은주)의 집으로 향하는 유혹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유혹과 어긋난 사랑에는 그에대한 대가도 있지요.

경희(성현아)의 마지막 대사인,
"사랑하면 모든게 용서되나요?"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주홍글씨 뮤직비디오 감상
원곡 - The Corrs / Only When I Sleep


주홍글씨 /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5295 [주홍글씨] 반전.. 음...당황스러웠지만.. (1) snagmin 04.10.28 1690 4
25294 [주홍글씨] 통하더냐, (1) missgirl215 04.10.28 1254 5
25293 [연인] 다시 한번 보구 싶은 영화 (1) kisst 04.10.28 1431 1
25292 [세상의 중..] 기대 이상이었던 영화 kisst 04.10.28 1563 2
25291 [빌리지] 미 10주 연속 1위?말두안되-.- kisst 04.10.28 1868 3
25290 [주홍글씨] 음악과 영상....2%.... (1) greeuni 04.10.28 1223 2
25289 [프린세스 ..] [프린세스 다이어리2]어린 공주에서 여왕으로 가는 길 xerox1023 04.10.28 1386 2
25288 [피구의 제왕] 유치함에 몸을 맡기기 coldrobot 04.10.28 1227 3
25287 [화이트 칙스] 한바탕 웃을수 있는영화 moviepan 04.10.28 1387 4
25286 [S 다이어리] 딱 영화여서 가능한 얘기 ㅋㅋ 잼있어요^^ kisst 04.10.28 1005 2
25285 [피구의 제왕] 피구의 제왕 잼나여~~ ylm2 04.10.28 1180 4
25281 [미치고 싶..] 어제 좀 짜증났습니다. -_- mars91 04.10.28 1471 2
25279 [내 머리속..] 내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데.....ㅠ-ㅠ hea0904 04.10.28 1098 3
25276 [주홍글씨] 은주 누나 *ㅠ* (1) yangmel 04.10.28 1440 5
25275 [주홍글씨] 주홍글씨 홈페이지... (1) nanav 04.10.28 1263 4
25274 [주홍글씨] 영화로 소설 읽기^^ (1) jaja77 04.10.28 1172 4
25273 [주홍글씨] 사랑의 재해석 (1) seeboo 04.10.28 1112 3
25272 [주홍글씨] 스릴러멜러.. 과연 멜로였을까? poocrin 04.10.28 1177 5
25271 [완벽한 그..] ☞...완벽한 퀸카로의 일장춘몽(一場春夢) seofilm 04.10.28 1141 3
25270 [주홍글씨] [유격의 Fop] 주홍글씨.. (2) ryukh80 04.10.28 2099 11
25269 [주홍글씨] [주홍글씨]부산국제영화제 - 폐막자 xex77 04.10.28 1191 2
25268 [하류인생] 하류인생들이 모여 하류사회가 된다. iamjina2000 04.10.28 1579 6
25267 [이프 온리] 오래된 커플에겐 묘약이 될만한 영화 westside96 04.10.28 1488 5
25265 [피구의 제왕] 그냥 가볍게, 아무 생각없이. sadflower 04.10.28 1230 7
25264 [분신사바] 너무너무 안무서운 영화.. pontain 04.10.28 1428 6
25263 [인어공주] 도이의 영화감상문...No.12 [ 인어공주 ] ttl2002ddr 04.10.27 1902 10
25262 [내 머리속..] 로맨틱 드라마로 시작해서 최루성 멜로 영화로 끝나다. jestous 04.10.27 1001 3
현재 [주홍글씨] 유혹과 어긋난 사랑... 사랑하면 모든게 용서가 되는걸까? jestous 04.10.27 1374 5
25260 [콜래트럴] 청부살인업자 빈센트의 담보가 된 택시기사 맥스가 빈센트에게 동화되어 버리다. jestous 04.10.27 1160 4
25259 [미치고 싶..] 미치고 싶을때..? yello84 04.10.27 1207 3
25258 [피구의 제왕] [dr.맨디]그냥 웃고 즐기기.. suker2 04.10.27 1143 5
25257 [주홍글씨] 김영하와 주홍글씨 (1) human11 04.10.27 1484 4

이전으로이전으로1966 | 1967 | 1968 | 1969 | 1970 | 1971 | 1972 | 1973 | 1974 | 1975 | 1976 | 1977 | 1978 | 1979 | 198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