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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혹은 멕시코의 향기 맨 온 파이어
hurai 2004-10-29 오후 5:09:28 1586   [3]

그냥 신촌에서 본 영화였다

친구랑 스텝포드 와이프를 보려다가

시간이 맞지 않고 그래서 맨온파이어를 보게되었다;;

 

지금 글 쓰기전에 아래 글을 읽어봤느데

영화에서 풀리지 않았던 많은 의문이 해소되었다^^;

사실 덴젤워싱턴의 상처나 경력에 대한 이야기는

그냥 잠깐 보여지고 지나가버렸고

특히 덴젤워싱턴(이름을 잘 못외워서;)과 그의 친구의 관계는 의아했다

덴젤워싱턴이 자살기도하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우리가 용서받을수 있을까..?"했을때

정말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했다

그만큼 그의 얼굴에는 슬픔과 고통이 묻어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꼬마애가 살아남는 것은

음..설명이 많이 부족했다

물론 해피엔딩을 위해서 살릴수는 있지만

이유가 적절치 않았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들의 연기를 출중했기 때문에

볼만한 가치가 있고

헐리웃영화는 거의 미국만 보여지고

뉴욕을 동네처럼 보여만지는데

잘 모르는 멕시코의 향기를 느낄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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