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이나 사랑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딱 어울리는 영화로 가을에 감성을 건드릴수도 있을 것 같은 영화이다.
영화의 처음은 지니의 4번째 남자에게 차이는 장면으로 그 상대배우가
장혁인데 장혁을 보자마자 떠오른것은 병역비리--;;
지니가 여태까지 사겨왔던 남자들한테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했는지
알아보기위해 여태까지 적어왔던 S다이어리를 꺼내는데
솔직히 여자들은 다이어리에다가 적는다고 하지만은 그렇게 노골적으로
적지는 않을텐데..
또 신부님이 될 사람이 ; 과외생을 대상으로 늑대로 표현한것도
꼭 신부님이 될 사람으로 해야했나라는 불필요한 장면하고 쫌 현실성이
뒤떨어진 장면도 많이 있었다.
다만 웃기지는 않고 가끔 김수로가 보여주는 오바연기라고는 할수없는
차승원과는 다른 독특한 연기가 아주 볼거리였다고 할수있고
또 이영화에서는 주인공들의 몸매를 감상할수 있는(ㅋㅋ)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영화에서는 여자들은 쉽게 사랑에 빠지고 그것을 잊지못한다고..
또 남자들은 겉으로 표현은 잘 못하지만 속으로는 자신도 그때만큼은
진실로 사랑했다는 심리를 잘 표현한 것 같고
또 여주인공 지니가 나중에는 복수하려고 하지만 결국엔 무언가를 깨닫게
해주는 데 있어서 나는 감동아닌 감동을 얻은것 같았다.
또 직접 김선아가 연주하는 피아노의 노래도 좋았던 것 같고 김선아가 직접부른
노래도 좋았던 영화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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