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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맨디]친구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디어 헌터
suker2 2004-10-31 오전 4:02:45 3551   [7]

[디어 헌터]..그당시 아카데미나 여러 시상식에 빠지지 않고 노미네이트 돼었던 잊지못할 명작..마이클 치미노 감독에 출세작이기도 하지만 그 이후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하고 외면당한 아쉬운 감독이기도 하다.

 

[디어 헌터]는 펜실베니아 작은도시에 서로 친하게 지내는 젊은 친구들..그중 마이클 닉 스티븐...항상 행복할것만 같았던 그들이 배트남을 갔다 온후에 변한 그들의 내면 정신세계 등을 [디어 헌터]는 서정적이 멜로디와 함께 말하고 있다.특히 처음시작할때 흘러나오는 카바티나...이 서정적인 멜로디는 전쟁터에선 마치 군악 처럼 변하여 그들의 내면세계를 반영하기도 한다.특히 그들의 내면에 결정적으로 변화를 일으킨 결정적 사건은 러시아 룰렛..그들은 그 지옥에서 살아나지만 그들의 정신세계는 이미 황폐해질테로 황폐해진 상태이다.

 

이 3젊은이중 닉을 빼고 스티븐과 마이클은 돌아온다.스티븐은 다리가 잘려진체로..마이클은 성한 자시의 모습을 보고 죄책감에 빠지는듯 돌아오지 못한 닉을 찾으로 다시 배트남으로 떠나고 그를 러시아룰렛 도박장에서 찾아낸다.이 씬에서 많은 이는 눈물을 흘렸을것이다.닉과 마이클의 러시아룰렛..한번씩 총이 오간후 마이클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닉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결국 총알은 발사된다.마이클은 피가 뿜어져나오는 닉의 머리를 감싸고 또 울부짖는다..갠적으로 정말 슬펐던 장면이다.

 

[디어 헌터]는 영화도 훌륭하지만 음악도 훌륭하다.특히 카바티나는 지금들어도 그때의 감동을 여전히 느낄수 있다.[디어 헌터]..이 디어헌터...그것은 그들이 전쟁전 서로 행복했던 그시절을 의미하는 듯 하다.마이클은 그시절을 되돌리고 싶어서...마이클을 비롯한 모두에게 남겨진 그의 여백을 매꾸고 싶어서...그래서 그렇게도 닉에게 되새긴다...원샷..원샷..

 

[디어 헌터]는 [라이언 일병구하기]나 [블랙호크다운]처럼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줄려고 하는 영화와는 다르다.러시아 룰렛이라는 극도의 긴장감속에서도 감독은 그들의 우정..또 황폐해져만 가는 그들의 정신세계의 끈을 놓지 않는다.전쟁의 정당성을 외치는 기타 전쟁영화와는 질적으로 다르다..기타 전쟁영화들은 전쟁에 포커스를 맞춘 단순히 전쟁영화일지 몰라도 [디어 헌터]는 다르다.마지막 흘러나오는 그들의 노래처럼..

맨디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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