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이라고 들었어요. 보니깐 정말로 그림은 일본에서 그린 듯하던데..맞나?!
참 특이했던 점이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분들이라는 점이었어요.
우선 주인공 이름은 당연히 어사 박문수였고, 그 외에도 춘향이, 몽룡이..한의사 이름은 유의태
ㅎㅎㅎ 몽룡이가 처음에 너무 빨리 나왔다가 빨리 어이없게 죽는 게 좀 당황스러웠어요 -.-
청바지를 입고 머리띠를 한 그야말로 신암행어사 박문수..멋졌어요*^^*
스토리 전개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목소리 연기한 분들도 좋았구요, 부엇보다도
가장 이 애니메이션에서 추천할 건 바로 OST에요. 영화 중간부분에 나오는 가수 보아양의
노래가 너무너무너무 감미로웠구요, 마지막에 자막 올라갈 때 흘러나오는 국악 분위기의
경음악이 영화가 끈나구도 계속 흥얼거리게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