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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이블2> Welcome to Raccoon city... 레지던트 이블 2
CrazyIce 2004-11-07 오후 11:49:15 1499   [2]

처음 2002년도에 게임 바이오해저드가 영화로 제작되었을때...
수많은 바이오해저드(이하 바하)의 팬들은 열광할수 밖에 없었다...
영화자체에 대한 열광보다...
자신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게임이 영화화되어...
게임보다 더 리얼하게 살아움직이는 좀비들...
헌터나 좀비견등 자신의 플레이에 학살되는 것들이 아닌...
스크린에서 느껴지는 바이오 해저드틱한 분위기에 열광했다...


그리고 지금 더욱 강력해진 앨리스(밀라요보비치)와...
게임속에 존재했던 질 발렌타인(시에나걸로리)을 앞세워...
조금더 파격적인 액션을 보여준다는 말에...
또 다시 바하의 팬들은 열광할수 밖에 없었다...
미국과 일본에서 흥행을 한것만 봐도...
바하 팬들의 모습을 엿볼수 있으리라...


바하와 전작 <레지던트이블>을 본 사람들이라면...
딱히 이번 영화에서 스토리라인을 기대하진 않을것이다...
게임의 팬들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게임시나리오를 망치지 않길 바랄것이고...
영화의 팬들은 그때의 화려했던 여전사를 기대할 것이니까...


영화의 시나리오는 전작의 밀폐된공간에서...
엄청나게 확장된 라쿤시티의 전반적으로 펼쳐진다...
감당할수 없을만큼 불어나는 좀비들과...
그로인해 벌어지는 폭동들...
그리고 새로운 존재 네메시스...


왜 전작에서 앨리스가 눈을 뜨게 됐는지...
그리고 눈을 뜨기 전까지의 과정이 어땠는지...
현재의 상황이 어떠한지를 대략적으로 설명하며...
영화의 막을 올린다...


여전히 원망스럽기만한 우산제조 회사 엄브렐러...
그리고 닌자거북이마저 그로인한것이 아닐까라고 우려되는..
문제의 T-바이러스...
여전히 안고있는 문제점을 안고 영화는 시작된다...


물론 영화는 팬들에게 호소하는것이 틀리다...
기존의 게임팬들에겐...
게임속의 캐릭터 질과 네메시스를 앞세워 호소하고...
영화의 팬들에게는 질과 엘리스라는 두 미녀와...
두 미녀가 선보이는 파워풀한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하는 화려한 영상으로 호소한다...


이것만으로도 영화는 꿀꿀한 날씨만큼이나...
꿀꿀한 기분을 날려버리기에 딱 알맞는...
호러를 감이한 액션영화라 할 수 있다...
문제는 그 호러를 감이한이 문제가 될 것이지만...


영화는 전작의 밀폐된 공간에서 보여주었던...
그 갑갑함속에서 보여주던 호러의 느낌을 느낄수는 없다...
공간이 확장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영화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전작보다 훨씬 약한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메인이 될 좀비들에게서 느끼는점은...
이런저런 면이 아닌 그 존재감 마저 약해진 기분이다...
초반의 헌터와 네메시스에게선 새로움보단...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을 받을것이니...
비장의 무기마저 날아가 버린격이다...


모든 영화가 그렇듯 장단점을 지니고 있지만...
<레지던트이블>시리즈는 의외의 장점을 지닌 영화다...
게임을 소재로 만들었던 영화들중 대부분이 흥행에 실패했지만...
<래지던트이블>시리즈는 과거보다 진보된 특수효과...
그리고 미려한 팬층의 지지...
그리고 주인공들이 펼치는 액션에 더불어...
익숙함에서 느끼는 지루함보다...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효과를 얻을것이고...
상영시간내내 스크린에서 눈을 떼기 힘든것을 느낄것이다...


확실히 영화는 호러가 아닌 액션성이 짙은 영화다...
하지만 뭐 어떻겠는가...
그것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면...
그 또한 나름대로의 값어치가 있는 일이 아닐까??


제가 바이오해저드 시리즈의 팬이라서 ㅡㅡ;;
영화를 보는 내내 흥분하고 있었답니다 ^^;;
이번에 신작이 게임큐브로 나오는 바람에 살가말가 망설이고 있습죠 ㅡㅡ;;
뭐 게임의 팬이 아니더라도...
두 미녀배우와 걸쭉한 괴수들의 향연들로만도 볼만할듯하네요 ^^;;
특히나 질발렌타인역의 시에나걸로리는 정말 멋지더군요 ^^;;


11월이 오고 이제 겨울의 문턱으로 넘어갈려나 봅니다...
감기 조심들 하시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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