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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 있어 사랑은 방해물? No~! 윔블던
annamolinari 2004-11-21 오후 10:48:14 2174   [8]

세계 랭킹 199위 , 랭킹 12위까지 올라가본것이 최고 신기록인 테니스 선수 피터. 그는 윔블던 경기에 번외 선수로

출전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려고 결심한 선수다. 그런 그가 최고의 여자 테니스 선수 리지를 만나면서

사랑의 힘으로 기적을 보여주는데...^^ 서로 만났을때 불꽃이 튀긴 했지만 리지가 경기에 힘을 쏟기 위해 가벼운 만남을 가지자고만 하고 둘은 미래에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데 동조한다. 그러나 어느새 진지한 사랑을 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 영화는 로맨틱 코메디라는 장르에 걸맞게 로맨틱함과 코메디가 반반씩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웃기면서 낭만적인 것을 동시에 충족시켜 준다. 그리고 거의 예술영화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대중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테니스를 잘 모르는 여자들도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물론 테니스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남자들이라면 말할것도 없고~특히 경기장 장면은 박진감 넘친다.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영국을 풀 스크린으로

비춰질때 잠시나마 영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데 감격스러운 기분도 들게끔 해준다. 영화에서 영국인으로 나오는 주인공이기 때문에 영국배우를 캐스팅 했는데  실제로 영국인 테니스 선수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게 연기를 잘해주어서 만족한다. 키얼스틴은 미국인이었지만 의외로 그 피터 역할을 맡은 주인공과 잘 어울렸다. 그리고 키얼스틴의 연기 역시 훌륭했다. 이 영화를 보러 간것은 친구가 보러가자고 꼬신 것에 넘어가기도 한 거였지만 가장 영화를 믿고 확신할수 있었던 것은 키얼스틴이 나오는 영화라는 것 때문이었다. 키얼스틴을 좋아하진 않지만 키얼스틴은 항상 작품성있고 재미있는 영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에만 그동안 출연해왔다. 작품을 신중하게 고르고 또 한번 출연하기로 한 작품에는 그만큼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키얼스틴인거 같다. 앞으로도 키얼스틴의 선전을 기대해보며 끝으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이 영화를 보며 다시한번 감동과 즐거운 기분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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