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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에 빠져있는 그녀에게 박수를... 클린
oyunj 2004-11-24 오후 4:41:23 1448   [2]

장만옥이 록 가수로 출연하는 작품으로  칸느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감독은 1995년 <이마베프>로 만난 그녀의 전남편,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이 맡았다.
닉놀테 (Nick Nolte)라는 배우가 나온다는 점

...등이 이영화에 관심을 갖게한 요소이다.


내용은 어찌보면 간단하다고 할 수 있다.

연예인인 부부, 어찌하다보니 마약에 쩔어서 이젠 한물간 사람들...

둘이 다툼을 하다가 여자가 뛰쳐나가고

아침이 되어 돌아와보니 남편은 죽어있다.

범인으로 또한 마약소지죄로 6개월의 감금을 당하고

다시금 현실로 돌아온 그녀!

그녀 앞에 펼쳐진 인생! 겹겹이 쌓인 험난한 오솔길이라고 할까?

어린아들, 사랑하지만 쉽게 만날 수가 없다.

그녀가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고 믿는 시어머니,

어린 손자를 걱정하는 시아버지(닉 놀테)...

보이지 않는 미래 앞에 희망은 아들...

아들과 함께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 장면에선

왠지모를 "희망"이 느껴지면서 미소와 안도의 한숨을 짓게한다.

아들을 만나기 위해 살고자 애쓰는 그녀의 모습이 처절하진 않다.

그러나 가슴은 아프다. 현실적인 느낌이 강하게

그녀의 물오른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가식적이지 않고 가슴 밑에서 올라오는 슬픔!이라고 할까?

그점이 눈에 띄는 강점이다.

편하게 3개국어를 능수능란하게...런던,파리,샌프란시스코 등을

배경으로  보여주는 그녀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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