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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과거를 바꾸면 현재가 바뀐다!! 나비 효과
xerox1023 2004-11-25 오후 1:06:11 1341   [3]
영화의 소개
나비효과는 어떤 영화인가?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는 나비효과는 스릴러물이 안겨주는 센반전보다는 주인공의 변화시킨 과거의 재구성 결과가 보다 흥미로운 작품이다 먼저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은 나비효과란 제목에 있다 나비효과란 무엇인가?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1961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원리로 중국 북경에서 나비의 날개짓 같은 작은 변화가 대기에 영향을 주고 이 영향이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는 뉴욕을 강타하는 허리케인같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이론인 것이다 영화 속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바꿀수록 뜻하지 않은 현실의 변화를 겪게된다는 뜻으로 쓰인것이 아닐까? 중요한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나의 인생은 어떻게 바꼈을까? 영화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이다 감독판과 극장판의 차이점을 알기 위해 두편을 다시 본 나는 영화의 완성도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채로운 인물들의 변화를 보자면 복잡한듯 보이지만 잘만든 반전보다는 변화된 인물들의 초첨을 맞춘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며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가? 의도야 앞에서 제목을 논했기에 연관성을 알수 있을듯 하다 데스티네이션2의 각본을 맡았던 J. 마키에 그러버와 에릭 브레스가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데스티네이션2에서도 좋은 각본으로 엄청난 결과를 도래하였지만 나비효과에서는 각본과 연출까지 맡아 스토리의 탄탄함과 긴장감을 놓지 않는다 그들은 쉴새없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 때마다 펼쳐지는 시각효과와 분장을 구경하는 건 나비효과에 재미를 불어 넣기 위함이였을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딜레마인것이다 영화가 끝무렵에 이를때까지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를 바꾸려고 애쓰는 주인공의 노력은 반복을 거듭한다 결과가 잘못되면 다시 또 잘못되면 또다시 돌아가는 식이다 퍼즐 맞추기의 재미보단 혼란을 주는 플롯,이것만이 아쉬울뿐 전반적인 영화의 꼬투리를 잡을것이 없다 웰메이드 작품임은 분명하다!!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며 어떤 연기를 보여주는가? 애쉬튼 커쳐와 에이미 스마트가 열연을 펼친다 솔찍히 애쉬튼 커쳐의 영화라 해도 달리 말할것이 없다 에반역을 맡은 애쉬튼 커쳐는 예전에는 데미무의 매력적인 연하 남자친구로,내 차 봐냐?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등과 같은 가벼운 코미디물의 코믹배우로 각인되 있었으나 처음으로 진중하면서 심각한 캐릭터 연기를 보여준다 기본이미지에 떠오르는 스타성을 잘 보여준것이 아닌가 싶다 다음 작품의 기대치를 높이기 충분한 나비효과가 아닌가 싶다 떠오르는 샛별인 에이미 스마트는 로드트립과 노브레인 레이스,스타스키와 허치에서 잠시 얼굴을 비친정도의 신인으로 켈리역을 잘 소화해냈다 매춘부에서 대학생등 신인이라고 믿기 힘든 연기를 선보인다 다른 배우들도 극단적 변화에 주목하면서 보는것이 키포인트가 아닐까?


영화의 내용
내용은 어떠한 흐름으로 흘러가는가? 에반에겐 잊고 싶은 과거가 있다 친구들과 겪은 유년의 경험때문에 친구들 모두 상처를 입은 채 자랐고 에반은 종종 기억이 끊어지는 증상에 시달린다 고향을 떠나며 처사랑 켈리와 헤어진 후 그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며 삶을 추스리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정신과 치료를 받던중 어린 시절의 일기장을 읽게 되고 거기서 과거로 갈 수있는 통로를 발견한다 그 때 켈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지자 그는 과거로 돌아가 잘못 된 출발점을 바로 잡으려한다 과거에 개입하면 할수록 현재의 삶은 예측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전개되고 그의 시도는 멈추지 않는다 인물들의 변화된 삶을 보자면 엄청난 파장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영화의 마무리
나비효과에서 순간의 선택에 따라 변화 무쌍하게 달라지는 건 인물들이다 주인공 에반은 과거로 돌아갈때마다 다른 선택을 하고 그로 인해 평범한 대학생에서 정신병자로,장애인으로,살인자로 변신한다 대학생부터 매춘부까지 변화하는 캘리나,독실한 기독교신자에서 증오에 가득찬 범죄자까지 양극의 모습을 보여지는 친구 토미를 본다면 알수있다 개인의 기대를 배반하고 뻗어나가는 여러 갈래의 삶은 흥미로운 대리 체험인것이다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관객과 끊임없이 두뇌게임을 벌이는 메멘토와는 또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 스릴러물인 것이다 극장판과 감독판의 차이는 중간 부분의 삭제와 마지막 결과의 차이가 있을뿐 그다지 차이는 없다 아마 극장판은 즐거운 엔딩을 꿈꾸는 관객에게 주는 두감독의 선물이 아닐까? 과거의 변화에 따른 충격적인현실은 영화를 보는내내 긴장감을 끌어내기에 충분한 작품인 듯 싶다
개인적 별점은 5개중 4개반을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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