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얘기라고해서 첨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보고 싶기도 하고 예고편도 재미있었던듯하고 해서 jsa나 실미도 같은 영화를 기대하고 갔었습니다..

나름대로는 재미났던 영화였던거 같네요..

적당한 에피소드에다.. 적당한 액션까지..

과장된 부분은 없쟎아 있었던듯하지만 군대 가지않은 여자입장으로써는 100% 그대로받아들일수 밖에요.

JSA처럼 일방적으로 풀어나가는 얘기도 아닐뿐더러, 실미도나 쉬리처럼 큰 블록 버스터도 아니였습니다..

나름대로 블록버스터라 얘기하지만서두요..

연기자들의 연기는 조금 실망감 없쟎아 있었습니다.. 김정훈이랄까?

그리고 표정연기는 어느정도먹고 들어가지만 입만 열면 코믹이 되어버린 구준엽..

3~4컷만에 웃길수 있는 연기자(?) 구준엽 밖에 없습니다.. 코믹한 상황도 아닌데 말입니다..

박건형이라고 이병장역으로 나오는 주인공.. 인상에 많이 남아요

아마 토요일밤의 열기인가? 거기서 윤석화 아줌마하고 같이 나온거 같은데.. 갑자기 그 뮤지컬 못본게 너

무 아쉬워지더라구요.. 어떤 분은 돈주고 보기 아까운 영화라고 하시겠지만 나름대로는 괜챦았던것 같습

니다.. 딱히 꼬집어 이런부분이 감동이라는것도 없고 이부분 액션이 좋아하는 부분 역시 없지만

봐서 그렇게 돈아까울 영화는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