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유격의 Fop] 포가튼.. 포가튼
ryukh80 2004-11-30 오전 11:38:52 1877   [6]


Forte...

- 영화 속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줄리안 무어"씨의 실감 연기..


Foible...

- 이것저것.. 뒤죽박죽.. 대강대강.. 무엇이 남았는가..


Opinion...

"줄리안 무어"씨의 출연과 흥미로운 예고편으로 결말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영화..
영화를 보다보면 정확히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러닝타임의 1/3이 될 때까지가 첫번째 부분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였던 애쉬 코렐이 딸을 기억해내는 장면에서 끊는다면..
여기까지의 장르는 그녀의 기억들과 관련된 <싸이코> 스릴러에 가깝다..

그 이후부터 러닝타임의 2/3가 될 때까지가 두번째 부분으로..
국가안보국 요원이 하늘로 날라가기 바로 직전까지의 장면에서 끊는다면..
여기까지의 장르는 추격전이 계속 되는 <액션> 스릴러에 가깝다..

마지막으로 이후부터 영화 끝까지가 세번째 부분으로..
이 부분은 결말을 포함한 <미스테리> 스릴러에 가깝다..

물론 영화는 계속 스릴러라는 장르를 놓치지 않고 시선을 잡아둔다..
그러나 문제는 각 부분마다 섞여있는 부가장르들이 적절히 섞이지 않고 따로 논다는 것이다..
즉, 그녀의 정신적 혼란, 추격전, 미스테리적인 사실..
이 3가지가 각각 다른 부분에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결국 나름대로 괜찮은 3가지 음식을 같이 먹었는데..  음식맛이 따로 논다고 해야하나..
초밥과 짜장면과 감자탕을 같이 먹는 느낌.. 뭐.. 이 정도로 표현해야 할 듯..
(호.. 혹시 이렇게 드시는 분이 계시려나..)
퓨전음식도 맛있게만 만든다면 따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을텐데..
그나마 "줄리안 무어"씨가 기대만큼의 역할을 해냈다는 사실이 유일한 위안일 듯..


☆ 유격..^-^ http://www.cyworld.com/ryukh80


(총 0명 참여)
1


포가튼(2004, The Forgotten)
제작사 : Revolution Studio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rgotten.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6948 [포가튼] 포가튼 (1) sunjjangill 10.09.06 849 0
60628 [포가튼] 알 수 없는 존재 VS 모성애 (1) joynwe 07.11.12 1974 2
56018 [포가튼] 영화감상평 eg8031 07.08.04 1199 3
26365 [포가튼] 차라리 그 <외화 시리즈>가 나았다.... kysom 04.12.15 1522 7
26345 [포가튼] 스토리 벌릴대로 벌려놓고 뒷감당 안될때마다 날려버리는 황당함이란..;; zimu223 04.12.14 1558 5
26217 [포가튼] [포가튼]모성애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스릴러!! xerox1023 04.12.06 1516 6
26192 [포가튼] 너무 황당한 연출 brokgirl 04.12.05 1509 3
26188 [포가튼] 이건 마치.. qq22ss 04.12.04 1376 2
26187 [포가튼] 오늘 극장서 포가튼을 보고... xexs 04.12.04 1574 2
26166 [포가튼] (영화사랑)포가튼★★★ lpryh 04.12.03 1354 3
26122 [포가튼] 좀 황당하긴 하지만.. jaekeun05 04.12.01 1483 4
26118 [포가튼] <나비효과>의 연장선... lalf85 04.12.01 1636 4
26114 [포가튼] 결말이 황당.. moviepan 04.12.01 2077 2
26111 [포가튼] 영화를 예상하지 말아라.. jihyun83 04.12.01 1451 0
26105 [포가튼] 이 감독이 이런 스타일 이였어? eastsky0920 04.11.30 1418 3
현재 [포가튼] [유격의 Fop] 포가튼.. ryukh80 04.11.30 1877 6
26046 [포가튼] 머리 속에서 포가튼 되어버렸으면 하는 영화 '포가튼' tuxlove 04.11.28 1946 7
26017 [포가튼] 포가튼.. 망가진 스릴러물의 대표작이 될것 같다 (5) sedi0343 04.11.26 1785 4
25999 [포가튼] 잊혀지지 않을 상상력의 힘! (1) lalasuh 04.11.26 1475 1
25944 [포가튼] 발상의 힘... smile_at_me 04.11.24 1468 6
25877 [포가튼] 흥미로운 소재였지만.. (4) fenderstrat 04.11.21 1678 2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