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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현실적인 내용에 가슴이 서늘하다. 마이 제너레이션
oyunj 2004-11-30 오후 4:02:22 1245   [5]
 "너무 현실적인 내용에 가슴이 서늘하다."

왜? 아트영화들은 일명 슬픔을 전재로 할까?
또 다시 의문이 들게한다.
지극히 현실적인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것은 좋은데...
그 현실이 왜? 서글픔이 묻어나는 것인지...
분명코 현실에선 즐겁고 유쾌한 것도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 보는 관객들도 슬픈 영화를 보면 더 감동을 하고 기억 속에 오래도록 보관하는지 정말 의아한 일이다.

그런면에서 이영화 씁쓸한 여운이란 두 단어를 느끼기엔 맞는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한쪽 가슴이 쓰라리고 허전한 것은
우리의 젊은 이들이 희망의 꿈을 품기도 전에 서글픈 현실에 맞닿는 다는 점이 슬프다.

눈물을 흘리는 여자친구를 보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카메라에 담으며
웃으라는 남자! 묘한 여운을 남기며 영화는 끝이 난다.

과연 그들에게 다가올 미래는 눈물이 사라진 미소짓는 나날일까?
은근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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