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발상의 인물구도 <신암행어사>의 등장인물들은 국내인들에겐 친숙한 캐릭터 들이 등장한다. 소설이나 역사속의 인물로 큰 모티브는 가져오나 인물들의 성격이나 운명은 독특한 발상으로 바꿔 놓았다.원작과 다른 느낌의 등장 인물들을 보는 재미도 괜찮았다. 특히 이몽룡과 유의태의 설정이...
끝없는 방랑자 막가파 어사 문수 과연 백성들을 위한 어사인지? 의문이 드는 캐릭터이다. 사전 조사도 없이 시도때도 없이 "암행어사 출두요!"를 외치는 막가파 어사다. 춘향이 한테두 밀리던데 뭘 믿고 그리 하는지? 팬텀솔져만을 믿고 그러는건지? 이 애니메이션의 또다른 볼거리는 팬텀솔져의 등장씬이다.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며(나중엔 다소 등장이 지루해 지기도 >.<) 화려한 CG로 3차원적 무게감을 주고있다.
등장인물 설정도 재미있고 속도감있는 결투씬, 약간의 유머(원래 의도한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중간 중간 관객을 웃게끔하는 설정이 있다.^^;)도 있었지만 결말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원작 만화 <신암행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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