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무관심이 미덕이되는 세상에 일침을놓는영화 세븐
otrainbow 2004-12-02 오후 5:35:27 3336   [4]

 단테의 신곡의 7가지죄악으로 만든영화 세븐. 영화 내내 어두운영상과함께 무거운내용과 충격적인결말로 비극이 최고조로 달했을때 영화가 끝나버린다. 인간이 이토록 어둡고 냉정하기만한 동물이었을까? 우리모두가 이 사회의 범죄자들일까? 물론 그것은 개인적인차이에따라 틀려진다고본다. 여기서 연쇄살인범으로 나오는 캐빈스페이시는 끝임없이 우리에게 죄를짓고있는 사람이라고 확인시킨다. 그것이 극중 브래드피트와 우리가 같은사회적입장에 처해지면서 마지막순간 브래드피트가받는 충격까지도 우리가 고스란히받게된다. 거기다 자신의부인이 임신했다는 사실마져모르는 우리사회의 무관심을 비판하면서 캐빈스페이시가 말했듯 경찰까지 한명포함되어 삶의의욕을 잃어버리고만다.

 

극도로 어둡게표현된 영화라서 보는중에도,영화가끝나고나서도 마음이 무거웠지만 우리에게 이토록선명하고 지워지지않는 교훈을 던져주고있기때문에 한번더 우리에대해서 생각하게만드는영화인것같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6171 [2046] 화양연화와 2046.. (1) fenderstrat 04.12.03 1617 5
26170 [브리짓 존..] 브리짓 존스의 일기처럼 정신없는 otrainbow 04.12.03 2029 2
26169 [귀여워] 어떤 의도로 이 영화를 만들었는지 (1) choo95 04.12.03 1902 3
26168 [분신사바] (영화재조명)분신사바★★ lpryh 04.12.03 1639 3
26167 [오페라의 ..] (영화사랑)오페라의 유령★★★★ (1) lpryh 04.12.03 1428 2
26166 [포가튼] (영화사랑)포가튼★★★ lpryh 04.12.03 1415 3
26165 [킹 아더] 아더가 왕이 되기 shsik76 04.12.03 1546 7
26164 [하류인생] 세상은 태웅이가 살기에 shsik76 04.12.03 1499 4
26163 [나비 효과]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을 산다. uilhani 04.12.03 1695 3
26162 [식신] 요리라는 그릇에 주성치를 담다. uilhani 04.12.03 1620 5
26161 [러브 인 ..] 한국형 포스터와 제목으로 중무장. 러브 인 아프리카 sedi0343 04.12.03 1417 5
26159 [인크레더블] <호> 막내 잭잭이 홧팅!! ysee 04.12.03 1672 2
26158 [나비 효과] 만나지 말았어야 할 운명. uilhani 04.12.03 1624 5
26157 [블랙아웃] 과연 누가 범인일까?? poohland 04.12.03 1464 5
26156 [내가 널 ..] 풋풋한 영화 happystacy 04.12.03 1964 4
26155 [화양연화] 말이 필요 없어요. happystacy 04.12.03 2611 2
26154 [노트북] 대단한 사랑. happystacy 04.12.03 2753 3
26153 [나비 효과] 카오스-나비의 날개짓에 저멀리 태풍이 불수도 있다 rubygege 04.12.03 1493 2
26152 [오페라의 ..] 뮤지컬영화 중 최고! deuxlee 04.12.03 1484 3
26151 [오페라의 ..] 뮤지컬의 감동이 영화로.. nicky35 04.12.03 1646 3
26150 [오페라의 ..] 역시 최고는 그냥 최고가 아니다.. moviepan 04.12.03 1578 3
26149 [6월의 뱀] 우린 모두 건조하다! pongolove 04.12.03 1452 2
26148 [오페라의 ..] "오페라의 유령 첫번째 시사회를 보고~~" moonkuk 04.12.03 1951 2
26147 [하류인생] 한편의 자서전을 보는듯한 느낌..... lkyblue 04.12.03 1563 5
26146 [바람의 파..] 자녀중에 운동배우는 아이들이 있다면... lkyblue 04.12.03 1945 3
26145 [거미숲] 거미숲 처럼 길게 펼쳐진 영화..... lkyblue 04.12.03 2011 3
26144 [태극기 휘..] 글로 쓰기힘들 정도로 압권..... lkyblue 04.12.02 2106 7
26143 [아는여자] 난... 당신의 아는남자로 기억되도 괜찮나요??? lkyblue 04.12.02 1890 6
26142 [달마야 서..] 서울에도 종소리는 울린다 @@@ lkyblue 04.12.02 1586 5
26140 [아라한 장..] 확실한 12세 이상 관람가 lkyblue 04.12.02 1745 5
26138 [화이트 칙스] 나두 보여줘.. ej2293 04.12.02 1510 2
현재 [세븐] 무관심이 미덕이되는 세상에 일침을놓는영화 otrainbow 04.12.02 3336 4

이전으로이전으로1936 | 1937 | 1938 | 1939 | 1940 | 1941 | 1942 | 1943 | 1944 | 1945 | 1946 | 1947 | 1948 | 1949 | 19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