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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t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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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5 오후 2:5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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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2 , 원제 : Resident Evil : Apocalypse] 영화 감상평
전편의 SF 좀비 호러 액션에서 좀비와 호러는 빠진 액션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2002년 6월,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렸을때 개봉했던 영화였죠. 월드컵 덕분(?)에 그리 많은 관객이 본 영화는 아니였고, 저또한 레지던트 이블은 극장에서 보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해서 비디오로 보게 되었고, 꽤나 흥미진진하고 섬뜩섬뜩한 좀비 호러물의 영상에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이번에 속편으로 영화가 나온다길래, 벼르고 있다가 보게 되었네요. ^^
원래 원작은 게임, 바이오 하자드(Bio-Hazard)라고 하더군요. 게임은 문외한이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플롯은 게임에서 따온듯 합니다.
레지던트 이블 2는 전편을 못본 사람들도 대충은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도 오프닝씬에서 전편의 스토리를 약간 편집해서 보여주더군요.
전편은 좀비 호러의 느낌이 아주 강했고 정말 깜짝 깜짝 놀라면서 봤는데, 이번에는 좀비 호러의 느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바이러스에 의해서 좀비로 변해버린 사람들이 무지하게 등장하긴 합니다만... -o-;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역)의 액션과 새로 등장한 또 하나의 여전사 시에나 길로리(발렌타인 역)의 등장이 흥미롭더군요.
멋진 두 여자의 액션과 앨리스와 네미시스의 결투등, 그럭저럭 볼만한 SF액션 영화였습니다.
3편은 어떻게 나올지 기대는 되더라구요.
레지던트 이블 2 , 원제 : Resident Evil : Apocalyp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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