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 영화가 청춘영화? 순간순간 재미있기는 했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발레교습소
jestous 2004-12-05 오후 3:08:12 1301   [4]
[발레 교습소] 영화 감상평

이 영화가 청춘영화? 순간순간 재미있기는 했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학생들이 볼만한 영화인건 이미 알았지만, 오로지 김민정이 나온다는 이유로 본 영화입니다.
예전에 학생드라마에 김민정이 나왔을때나, 영화 [버스, 정류장]에서 본 이후로 매우 관심을 갖고 보는 배우거든요.
최강희와 비슷하게 털털하면서도 쿨한 매우 중성적이고 매력적인 느낌이 있는거 같습니다.
최강희는 여고괴담을 빼고는 드라마 위주였다면, 김민정은 드라마보다는 영화에서의 느낌이 더 강했구요.
[버스, 정류장]을 매우 좋은 느낌으로 본 이유도 있었기에, 발레교습소도 보게되었죠.

영화는 방황하는 청소년을 위한 청춘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는데, 솔직히 그런 느낌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냥 수능을 마친 윤계상(강민재 역)과 김민정(황보수진)의 사랑이야기를 위주로 주변친구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름대로 청소년을 위한 메시지를 주려고 했다는건 알겠는데,
그런 메시지가 큰 느낌으로 다가서지는 못하네요.

낮은 목소리 이후에 밀애, 발레 교습소로 이어지는 변영주 감독의 행보에 대해서도 약간의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순간순간 재치있는 모습과 이야기에 재미는 있었지만, 보고나서 아무것도 남는게없는 허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보다는 시트콤 형식의 TV용 청춘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성적이고 강한 느낌의 온주완(백댄서 지망생, 창섭 역)을 본건 이 영화의 숨은 보물이고,
온주완이 출연하는 태풍 태양에서의 모습도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발레 교습소 /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6208 [엘프] 올해도 찾아왔는가? 크리스마스용 영화.. 엘프 sedi0343 04.12.05 1250 3
26207 [오페라의 ..] 오페라의 유령을 좋아하게 되당. uilhani 04.12.05 1354 5
26206 [노트북] 사랑하는 사람과 끝까지 함께하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보여주는 영화 jestous 04.12.05 2508 2
26205 [엑소시스트..] 프리퀄을 표방한 엑소시스트의 시작. 원작을 더 그리워지게 만드는 속편 jestous 04.12.05 1363 4
26204 [이프 온리] 교훈적인 내용의 스릴러풍 로맨틱 영화. 제니퍼 러브 휴잇의 노래도 너무 좋다. jestous 04.12.05 1957 7
26203 [귀여워] 초호화 캐스팅. 그러나, 정말 난감하고 너무 어려우며 시니컬한 느낌이 강하다. jestous 04.12.05 1863 7
현재 [발레교습소] 이 영화가 청춘영화? 순간순간 재미있기는 했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jestous 04.12.05 1301 4
26201 [나비 효과] 나름대로 괜찮은 극장판 영화, 하지만 더 기대되는 감독판이 보고싶어지는 영화 jestous 04.12.05 1833 7
26200 [조제, 호..] 엔딩에서 느껴지는 츠네오의 울음과 조제의 담담함이 가슴으로 와닿는 감동적인 영화 jestous 04.12.05 1850 4
26199 [하나와 앨..] 이와이 슌지 감독의 연출에 찬사를. 귀여운 여배우들에게는 아낌없는 박수를~ jestous 04.12.05 1561 4
26198 [팜므 파탈] 감독의 이름만 믿고 보면 낭패. 어설픈 반전과 매력적인 여배우가 전부인 영화 jestous 04.12.05 1764 6
26197 [여선생 V..] 푼수 여선생과 영악한 여제자의 이야기, 제2의 선생 김봉두! jestous 04.12.05 1817 6
26196 [사랑에 빠..] 이혼 전문 변호사 남과 여, 그들이 사랑에 빠지는 조금 웃기는 멜로 드라마 jestous 04.12.05 1338 5
26195 [쉘 위 댄..] 일본판 원작보다 볼거리와 재미에 치중한 헐리웃판 쉘 위 댄스, 역시 감동은 없다. jestous 04.12.05 1649 6
26194 [2046] 다양한 사랑 이야기와 초호화 캐스팅. 왕가위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영화 jestous 04.12.05 2611 9
26193 [레지던트 ..] 전편의 SF 좀비 호러 액션에서 좀비와 호러는 빠진 액션 영화 jestous 04.12.05 1416 4
26192 [포가튼] 너무 황당한 연출 brokgirl 04.12.05 1490 3
26191 [발레교습소] 시사회를 보고왔다 pwqgs 04.12.05 1187 4
26190 [더블 크라임] 여전사의 시대! pys1718 04.12.05 1770 3
26189 [버스, 정..] 비 내리던 버스정류장... ksk0703 04.12.05 1638 4
26188 [포가튼] 이건 마치.. qq22ss 04.12.04 1361 2
26187 [포가튼] 오늘 극장서 포가튼을 보고... xexs 04.12.04 1549 2
26186 [샤크] (애니최고)샤크 lpryh 04.12.04 1222 1
26185 [까불지마] 까불지마..다른 배우들은 .. wkddk93 04.12.04 1167 2
26184 [파이트 클럽] 자기자신과의 싸움이있는곳 파이트클럽 otrainbow 04.12.04 2608 2
26182 [나비 효과] 영화가 주는 메세지.. ^^ wisdom0822 04.12.04 1850 3
26180 [6월의 뱀] 츠카모토 신야식 사랑이야기 (2) ghostdog1895 04.12.04 2643 20
26179 [오페라의 ..]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가서 보셔요~☆ jy324 04.12.04 1248 3
26178 [발레교습소] 진솔하게 다가오는 top0704 04.12.04 1119 8
26177 [6월의 뱀] 6월읠 뱀을 보고... hellopiglet 04.12.04 1362 4
26176 [모터사이클..] 감독'월터 살레스' 짱 ssundo3 04.12.04 1271 3
26174 [나비 효과] 살다보면... yiseoun 04.12.03 1611 4

이전으로이전으로1936 | 1937 | 1938 | 1939 | 1940 | 1941 | 1942 | 1943 | 1944 | 1945 | 1946 | 1947 | 1948 | 1949 | 19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