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보고 싶었던 오페라의 유령을 보게 해주신 무비스트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 오페라의 유령을 국내 뮤지컬 콘서트로 재작년에 처음 봤습니다.
콘서트기 때문에 노래가 대부분이었지요 다행스럽게도 책을 읽고 가서 콘서트를 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요. 그때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고 정말 심장이 콱 멎는 느낌이었어요
그 이후로 열심히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화면에서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영상과 음악으로
완벽하게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 그리고 제가 책으로 읽고 생각했던 배우들의 캐스팅도 거의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프고 국내 뮤지컬을 볼때 느꼈던
심장이 콱 멎는 그런 증세가 똑같이 나타나더군요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저처럼 책을 읽고 내용을 아는 사람은 너무 좋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좀 지루할 수도 있고 액션을 좋아하시는 남자분들은 재미없다고 생각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저처럼 책을 읽고 뮤지컬을 보신 분이나 평상시 뮤지컬이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아마 저처럼 푹 빠져서 보실 겁니다.
너무 앞뒤말이 안맞고 정신없이 쓴거 같은데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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