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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아틀란티스 아틀란티스 : 잃어버린 제국
euka1 2001-07-22 오후 11:02:41 925   [0]
아틀란티스 : 잃어버린 제국 (2001, Atlantis: The Lost Empire)

Atlanstis....

고대 문명의 신비...

과연... 아틀란티스 제국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실제로 존재할까??

기원전 360년전에.... 플라톤이 한 말이 있다.

" 단 하루동안의 비극으로 아틀란티스는 깊은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
(실제로 극중에서도 나오는 말이다.)

그 비극이란건 무엇일까?

우리는 그 신비를 하나하나씩 풀어보도록 하자.

그렇다고 우리가 직접 뛰어들을 필요는 없을것 같다.

그저 우리는 여기에 있는 "마일로 써치'란 친구가 하는일을 그냥 지켜보기만 하면 되니까...

* 마일로 써치...

그의 할아버지는... 유명한 탐험가였다. 그런 그의 할아버지는 그에게 있어서 우상과 같은 존재였고.. 항상 그런 할아버지가 되는게 그의 꿈이었다. 하지만 현실의 그의 모습은 보일러 배관공... 박물관의 보일러를 관리하는것이 그의 직업이다.
하지만 그는 보일러를 만지는것보다 더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 바로 지도제작과 고대 언어를 해독하는 능력이다.
그에게는 꿈이 있었는데.. 바로 바다속으로 가라앉은 아틀란티스 제국을 찾는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노력하지만... 다들 그런 그를 비웃을 뿐이다.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그런 그에게 뜻밖에 일이 생긴다. 예전 자기의 할아버지의 친구였다고 밝히는 억만장자인 휘트몽이란 사람이 그에게 나타난 것이다. 그의 앞에 제시된 것은 첨단 잠수함 '율리시즈'호.. 그리고 각 방면의 최고의 전문가들과 엄청난 군대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틀란티스제국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인 '목동의 일지'였다. 정말 꿈만 같은일 아닌가?
곧바로 일은 착수되고... 하지만... 그 사라진 제국을 찾는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아틀란티스 제국이 가라앉은 지점 입구에서 엄청난 바다괴물을 만나고.... 무사히 아틀란티스 제국 입구까지 도착하지만... 불벌레(?)들의 공격과.... 과연 그들은 무사히 아틀란티스 제국까지 도착할 수 있을런지...

* 키다
아틀란티스 제국의 공주... 아틀란티스 제국이 바다밑으로 가라앉을때도 공주였는데.. 영화상의 시제에서도 공주다. (그럼 몇살이 되는거냐???)

제국이 묻힐때 그들의 기억마저도 같이 묻혔는지.. 그들중에는 글을 읽을줄 아는 사람이 없는 이상한 동네다.

어쨌든... 키다는 무사히 아틀란티스 제국에 도착한 '마일로써치'와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상한건 그 외지인이 자기들이 쓰는말을 알아듣는 것이다. 게다가... 글까지 읽을 줄 아는것이다. 키다는... 그런 마일로를 보며 아틀란티스 제국의 조상들의 혼이 담긴... 바다속에 묻힌 수정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믿는데...

하지만 그들은 또 한번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과연 어떤 위기일지.. 과연 벗어날 수는 있을런지...

이 만화영화를 보고나서 나는 무척이나 만족했다.

저패니매이션인 '천공의성 라퓨타'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흡사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고들 한다. (사실 난 앞의 두 만화영화는 아직 못봤다. ) 그 만화들을 본따고 만들었는지... 아니면 어떤 다른 의도가 있어서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아틀란티스'는 디즈니에게 전과는 다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계기가 된것 같다. 슈렉이나 파이널 판타지같은 3D 첨단 그래픽의 화려함이 아닌.... 거칠면서도.. 투박한 톤의 화면이 나에게는 조금더 정겹게 다가왔던것 같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것은 예전에 디즈니의 알라딘이나 포카혼타스를 생각하면 쉽게 답이 나오겠지만... '아틀란티스'는 기존에 해왔던 오페라 형식의 모습을 탈피했다. 약간의 어색함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다.

결론은... 이런 디즈니의 변화하는 모습이 부디 성공하는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물론.. '슈렉'이나 '파이널 판타지'영화들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리라는건 알지만... 변화의 시작이니만큼... 뒤에 계속 줄줄이 나올 디즈니 만화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는 충분했던것 같다.

지난 금요일에 광명시 철산동 광명상업지구 CINEMA 7070이라고 7월 7일에 새로 오픈한 극장에서 조조로 5000에... 그것도 사람이 아무도 없이 혼자서 본 영화였다.

5000원이 아깝지는 않더군.

이상!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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