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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넘다. 인크레더블
annamolinari 2004-12-09 오후 10:28:18 1766   [3]
애니메이션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더불어 픽사의 성공의 한계점은 어디일까? 픽사와 디즈니사가 손잡고 만든 올해에 개봉하는 인크레더블!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광고로 나간 그들의 만화 제목과 약간의 단편 만화들은 이제 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꼬릿말처럼 따라붙게 되었다. 벅스라이프,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그리고 내년엔 또 그들의 야심찬 작품 하나가 선보여질것임을 예고하는 카(car)까지~! 디즈니가 더 이상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창조해내지 못했을때 픽사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애니메이션 같지 않은 애니메이션, 아주 사실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디즈니를 살려냈다. 니모를 찾아서는 가장 최근에 대박을 터뜨린 영화로 두말할것도 없고 인 크레더블도 그것에 뒤처지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 이상이다.니모가 바닷속 생물들의 이야기 였다면 인크레더블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우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들은 초능력을 지닌 영웅가족이다. 놀라웠던 점은 그들의 얼굴 표정이 애니메이션을 뛰어넘은 너무나 사실적인 흡사 진짜 인간들인것처럼 드러나는 모든 여러가지 표정이었다. 특히 인크레더블의 아들 대쉬의 여러가지 다양한 표정들~ 너무너무 귀여웠다. 막내 갓난아기도 너무 귀여웠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은 역시 그들의 액션 장면들이다. 코믹한 그들의 액션~! 다소 황당하고도 기발한 장면들~!그리고 사랑스러운 그들 가족의 모습~!정말 상상력이 대단하다.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어떤 제약도 받지 않는 무한한 상상력~! 그것을 최대로 이용해서 관객들을 즐겁게해준다. 역시 가족이 힘을 합치면 못할게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화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패러디 장면도 있었지만 스파이더맨보다 훨씬 뛰어나고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았다. 그리고 영웅이 영웅으로써 살아갈수 없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같이 공감하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영웅이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줄 수 없다는것이 얼마나 그들에게 참을 수 없는 힘든일인지도 알게되었다. 모든것이 완벽한 애니메이션이었다. 가족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가족영화라고도 분류할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가족끼리 손잡고 극장에 들어가서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어느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을것이고 폭소를 터뜨릴것이다. 그리고 나오는 순간 모두 끈끈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게 될것이며 영화의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들에 대해 가족모두 웃으며 논할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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