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다
보는 내내 소리없는 환호성과 탄성을 지르게 했다..극장만 아니었다믄 실제로 소리를 냈을지도 ㅋㅋ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김없이 몇편씩 쏟아져나오는 크리스마스와 산타에 관한 영화들이 있지만..그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말할수 있겠다
어찌 표현할수 있을가??
마음속 깊이 숨어있던 동심을 팍팍 자극해주는 정말 따듯하고 환상적인 영화였다
산타를 믿지않은 주인공 소년은 어느날 북극으로 가는 폴라익스프레스 기차를 타게되고~
북극으로 가는동안 폴라익스프레스호 안에서 여러가지일을 겪는다
(유령을 만나서 함께 스키를 타고~얼음판위에서 기차가 달리고~버려진인형들의 슬픈사연두 듣고~
흑인여자아이와 불우한환경에서 자란 어린남자아이와 우정두 생기고...등등..)
북극에 도착한 주인공 소년에게는 종소리가 들리지않고 산타두 보이지 않는다
소년은 믿음을 가지려하고~ 드디어 종소리가 들리고 산타에 소년앞에 나타난다
산타는 소년에게 첫 선물을 주게되고~소년은 집으로 돌아오게된다
내가 가장 인상깊던 장면은 소년이 선물로 받은 종을 흔들어 보았을때~
소년과 소년의 동생은 아름다운 종소리가 들리는반면..
소년의 엄마와 아빠는 종이 망가졌다며 소리를 듣지못하는 장면이었다
그때 성장한 소년의 나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듯..
'"언제부턴가 내동생두 종소리가 들리지않는다고 했다
산타를 믿는 나는 아직두 종소리가 들린다""
동심이 점차 사라져감에 더이상 종소리가 들리지않는다는 것에 괜히 슬펐다
내게두 아직 동심이 남아있을까 하는 생각과 남아있기를 바라는 맘이 들었고~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보면 더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했다
톰행크스가 1인5역을 하고 배우가 직접연기를 한위에 그림을 입히는 작업으로 만든 영화라 기술적으로 더 생동감이 나고 하는것두 중요하겠지만..
나에겐 내용만으로도 100% 만족스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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