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영화이다...
어리숙한 우편배달부가 세계적인 시인과의 우정, 아름다운 여인과의 사랑으로 위대한 시인으로 태어난다.
평범한 촌스러운 우편배달부가 아름다운 시를 읊는 시인으로 바뀌게 하는 것은 결국 '사랑'이었다.
사랑하면 다 시인이 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보다...
나이를 초월한 우정과 아름다운 여인과의 사랑...
아름다운 이태리의 자연을 담은 영상...
잔잔한 배경음악으로 어우러진 아름답고 잔잔한 여운이 감싸는 영화...
한국 영화 '연예소설'에 삽입되어 인용된 그 영화...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을 만큼 아름다운 배경 음악...
이 영화에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한 후 죽은 마시모 트로이시의 연기...
참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영화다...
"철이 철을 날가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성경 - 잠언 27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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