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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의 영화감상문...No.14 [ 귀여운 여인 ] 귀여운 여인
ttl2002ddr 2004-12-26 오전 1:08:43 2616   [5]
안녕하세요. 도이 유지훈입니다.

오래간만에 뵙네요~~ ㅋ

그동안 영화를 바뻐서 통 못 봐 감상평을 쓸 기회가 없었네요.

오늘은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라 시간도 남고 그래서... ㅋ

오늘 본 영화는 조금 옛날 영화이지만 멋진 남자 리차드 기어와 미

소가 아름다운 여자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으로 나온 "귀여운 여인"

입니다.

먼저 영화를 들어가기 전에...

과연 우리는 현실에 충실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속히 허왕된 꿈이나 허상을 믿고 사

시는 지는 않으신지요...?

제가 이말을 드리는 이유는 바로 영화속에 그 답이 있기 때문입니

다. 영화 속에서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우리가 사는 것은 현실이지, 꿈이 아니예요."

우리는 바로 이 현실에 충실하여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습

니다. 그럼 서론을 마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부자이면서 멋진 남자 에드워드와 길거리에서 몸

을 파는 여자 비비안입니다.

둘은 우연한 기회에 만나 일주일을 함께 지내기로 합니다.

비비안은 점점 변화가 되고, 나중에 에드워드를 사랑하게 되어...

부인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까지 생각하지만 결국은 포기하게 되죠.

둘의 갈등은 이렇게 시작되지만, 에드워드의 생각이 바뀌면서 영화

는 헤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의 영화죠.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그런 요소와 창녀에 대한 편견...(창녀에 대한

편견이라기 보다는 고위층과 저 계급층의 편견정도로...)과 현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특히 비비안이 옷을 사러 들어 갈 때...

점원들은 돈이 이싸만 비비안에게 팔지 않죠. 옷이 그 원인이었죠.

바로 이것은 아마도 편견에 대해 보여준 장면 같습니다.

그리고 또 에드워드의 고민...

사랑하지만 에드워드는 비비안에 대해 고민을 합니다.

아마도 그녀가 창녀고... 자신은 유명한 백만장자였기에... 그런 현

실에 대한 갈등과 표현이 아니었을 까요?

이밖에도 이 영화에서는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비비안이라는 여자에 의해 에드워드가 변화되는 과정...

에드워드는 원래 냉혹하고, 청저한 자기주의자였습니다.

하지만 비비안을 만나면서 그는 너그러워지고... 관대해지고...

결국 최고의 남자가 되죠...

이런 저런 요소들이 있었기에 이 영화는 재미를 더할 수 있었고...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이지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

각됩니다. ㅋ

영화 밖으로 넘어와... 이 영화의 성공요인은 또 있습니다.

바로 줄리아 로버츠와 리차드 기어라는 톱스타의 캐스팅...

여자는 멋있는 남자 리차드 기어를 보고, 남자들은 아름다운 여인 줄

리아 로버츠를 보고... 이 영화는 남녀 모두에게 그야말로 꿩먹고 알

먹는 영화입니다. 그 부분도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었던 요인 같습니

다.

끝으로 "우리가 사는 것은 현실이지, 꿈이 아니예요."

라는 대사를 한 번 인용합니다.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현실에 대한 반성과 교훈을 주는 요소...까지 곁들인 최고의 짬뽕

멜로 영화... 그것이 바로 귀여운 여인이라고 생각 되네요.

줄리아 로버츠와 리차드 기어의 젋은 시절의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

면, 이 영화 정말 강추합니다.

위의 요소들도 한 번 차아 가시면서 보신다면 더욱더 큰 재미를 느

끼실 수 있을 것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

! 메리 크리스마스 ! ! 해피 뉴 이어 !

http://cyworld.nate.com/ttl2002ddr - 도이의 영화의 낙원...

(총 0명 참여)
soja18
잘 읽었습니다..   
2009-12-22 17:12
leejinjho
잘쓰셨네요 ^^
  
2007-07-06 23:58
초등학생 감상문..   
2005-06-10 15: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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