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수 없나 그날..." 자전거 탄 신석기의 처량한 노래.... ㅎㅎㅎ 넘 잼났어요. 웃다보니 영화가 끈났버리던데요.. 므하핫~!! 예고편도 안 보고 아무런 정보없이 영화를 봐서 그른가? 그냥 평범한 코메디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폭발씬도 있고 운명재털이라는 설정도 있어서 내가 생각했던거와는 다른 코메디였어요. 그래서 더더욱 잼났던 영화.. "영혼이 바뀐다"는 너무 여러번 써 먹은 소재이지만... 이 영화에는 다른 영화에서 볼수 없었던 몬가가 있어요.. 얼굴과 능력만 보고 사랑을 시작한 김현주가 맘이 따뜻한 신석기를 받아드린 것도 좋았고.. 그렇게 도도하고 지 잘난 맛에 살던 못된 신변호사가 인간미를 찾아가는 모습도 좋았어요. 또한,,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모습도 좋았구요.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슈렉과 동일하지만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신석기 블루스>가 더더욱 리얼했어요. 네이버 영화에서 전,, 별 4개줬는데.. 은근 별반개도 많더군요. 평가가 양극으로 많이 갈리는 영화인거 같아요.... 훔.. 전 정말 잼있게 봤는데 사람마다 영화보는 느낌이 많이 다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