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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역사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내셔널 트레져
xerox1023 2005-01-10 오전 11:24:06 1638   [4]
영화의 소개
내셔널 트레져는 어떤 영화인가? 셰계적인 보물 사냥꾼들이 2000년 동안 미스터리 속에 묻혀있던 국보급 보물을 가지기 위해 벌이는 액션 어드벤쳐물로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잘 조합해서 다빈치코드라는 올해의 베스트셀러를 연상시키듯 긴장감을 주었다 역사적 사실에서 소재를 취했으며 스릴러 구조와 새로운 단서에 의해 플롯은 관객에게 흥미 유발을 주기 충분했다 미국 건국 대통령들이 사용했던 암호와 프리메이슨 상징 다채로운 역사 지식에서 가져온 단서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스토리의 탄탄함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영화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소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인디아나 존스로 길들여진 관객에게는 2프로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보는 이들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내셔널 트레져는 역사적 전설을 더 중점을 주어 상상을 보태는 형식이였다면 인디아나 존스는 허구인 사실이기에 두 영화의 차이는 극명한 것이다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며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가? 쿨러닝,당신이 잠든 사이에,페노미넌등을 연출한 존 터틀타움 감독이 내셔널 트레져의 메가폰을 잡았다 액션 어드밴처 장르가 항상 그렇듯이 결말은 뻔하다 온갖 고난과 고비를 넘긴 탐험가들은 마침내 원하던 바를 얻게 된다는것이다 그래서 관객은 그것에 식상할 수있고 어떤 이들은 재미있게 볼 수있는 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영화의 흥미로운 점은 주인공이 첨단 기술이나 복잡한 경로를 통해 보물을 찾기보다 고전적인 방식으로 보물 찾기에 나선 것이다 미국의 독립선언문,1달러짜리 화페등 흔히 미국인들에게 접하는 것에 비밀이 있다 만일 한국인들에게 팔만대장경이나 천원짜리 지페에 그랬다면 어쨌을까? 이것이 터틀타움감독과 그의 뒤에서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제리 브룩 하이머의 의도가 아니였을까?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며 어떤 연기를 보였는가? 영화의 주인공은 더 록과 콘에어등에서 제리 브룩하이머와 손 발을 맞춘 니콜라스 케이지가 벤저민 역을 맡아 스토리를 이끈다 벤저민이란 캐릭은 프리메이스는 달러 지페뿐만 아니라 그들의 건축물 곳곳에 비밀스런 상징을 남겼다고 믿고 프리메이슨의 과거를 통해 그들이 남긴 수수께끼와 암호들을 풀어가면서 그가 일생동안 추적해 온 보물의 존재를 향해 찾아 나서는 캐릭이다 한국 부인과의 결혼으로 더욱 우리에게 친근한 배우로 그의 기존의 이미지를 고수해간다 트로이의 헬렌 왕비역을 맡았던 다이앤 크루거는 닥터 아비게일 체이스역으로 사랑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던 트로이와는 사뭇달리 냉철하면서도 우아하고 지적이면서 로맨틱한 국립 문서관리인으로 나온다 그녀는 벤저민이 훔쳐내지 못하면 독립선언문이 영원히 사라질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그의 활동을 저지한다 컴퓨터 전문가인 라일리 폴역을 맡은 저스틴 바사는 여느 영화와는 차이점을 가진 캐릭이다 어드벤처 영화에서 나오는 컴퓨터 천재는 악인의 도움을 주거나 하는 경우가 많고 목표를 가지지만 그는 동참하는 이유가 불분명하다 천재이면서 다소 어벙한 연기를 그만의 입체적 연기를 보여준듯 하다 세배우의 씨너지 효과가 영화의 힘이 아닐까?


영화의 내용
내용은 어떠한 흐름으로 흘러가는가? 게이츠 가문은 6대째 보물을 찾고 있다 미 건국 초기 대통령들이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보물 누구도 존재 가능성을 믿지 않는 이 보물을 찾기 위해 벤저민 프랭클린 게이츠는 평생을 바친다 <보물은 샬롯에 있다>라는 쪽지만을 건네받은 체 국보를 찾아 나선 벤저민은 자료를 수집하던 도중, 마 독립선언문과 미국 화페에 단서가 있을을 알게 된다 벤저민이 평생을 바쳐 찾고 있는 보물은 나이츠 템플러 트레져로 인류역사상 가장 어마어마한 국가재정이며 사람들은 그것이 미합중국의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고 믿고 있다 자유롭게 단독으로 활약하는 벤자민은 중요한 실마리를 연달아 찾아내고 단서들을 해독해 나가며 보물을 찾아나서는 그런 흐름으로 흘러간다 역사적 사실에 적절한 허구의 개입은 좋은 플롯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영화의 마무리
내셔널 트레져는 한국인의 정서에 딱 부합하는 액션 어드벤쳐는 아니다 미국의 역사를 기초로 하였기에 어느 정도의 그것을 모른다면 재미는 반감되기 때문이다 또한 결말은 항상 정해져 있다는 점이 더해진다 온갖 고난과 고비를 넘긴 탐험가들은 마친내 원하던 바를 얻게 되곤 한다 때문에 영화의 재미는 얼마나 지혜롭게 영리하게 모험을 혜쳐 나가는가에 있는 것이다 만일 독특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위기의 순간을 벗어나거나 의외의 결과에 봉착을 하는것이 관객에게 어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내셔널 트레져가 선택한 방법은 고대역사가 아닌 미국..그들만의 역사를 재해석에 상상을 더해 기존의 영화화는 차별화 둔점인것이다 다빈치코드처럼 역사의 사실을 재해석해 그것의 단서로 또 다른 단서를 잡는 그런 구조를 가진것이다 따라서 보는 재미를 각자의 취향으로 잡아보도록 하자
개인적 별점은 5개중 4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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