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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캣츠 앤 독스] 개와 고양이는 왜 싸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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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앤 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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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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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26 오전 11:5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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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로렌스 구터만 주연: 제프 골드블럼,엘리자베스 퍼킨스 [루:토비 맥과이어][부치:알렉 볼드윈][팅클:숀헤이즈]
<호>[캣츠 앤 독스] 개와 고양이는 왜 싸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 그중에 가장 많이 키우는것이
개와 고양이일것이다. 개의 종류는 셀수없을만큼 상당히 많고, 고양이 역시
많은 종류가 있다.인간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개와 고양이는 이세상의
동물들중에 가장 행복한 동물일것이다. 인간이 보기에 더할나위 없이 행복해
보이는 개 와 고양이...과연 그들(?)은 행복할까..?
행복해 보일법한 그들(?)이지만, 그속을 들여다 보면 어쩌면 불행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생각이 드는것은 개 와 고양이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를 못잡아먹어서
허구한날 싸움(?)을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인간과 가장
오랜 친구는 어떠한 동물일까..? 개일까..? 아니면 고양이일까..?
또한 개와 고양이는 언제부터 앙숙이 되었을까..? 이 두가지가 필자가 궁금한
점이다. 어쩌면 모든이들이 궁금한점 일지도 모른다.
여기 어쩌면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영화가 하나 있다. 개 와 고양이들이
주인공들이다. 단순한 개 와 고양이들이 아니다. 세계정복을 꿈꾸는 고양이들..
이것을 저지하고 인간의 영원한 친구로 남길 원하는 개들.. 그들의 평화는
깨지고 그들만의 전쟁이 시작된다. 기상천외한 스토리가 전개되는 이 영화를
우리는 제삼자(?)입장에서 지켜보기로 하자.
또한 우리네가 키우는 개와고양이들이 밤에 전쟁(?)을 치루고 있지는 않나 하고
몰래 훔쳐(?)보기로 하자...
[캣츠 앤 독스]
영화는 개 와 고양이들의 전쟁을 그려내고 있다. 개와 고양이와의 관계에서
시작하는 영화는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움을 제공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개와 고양이는 왜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은 영화속에서
가르쳐주고 있는데 그것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만약 그렇다면 고양이들이 무진
싫어질지도 모른다. 개는 솔직히 인간과 오랜 세월을 친구처럼 지내어 왔다.
하지만 모든이들이 개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왜일까..? 영화를 보면 답은
간단하다. 개털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쉽게 개와 친해지지 못한다.
그렇다면 개털알레르기를 치료한다면 더많은 사람들이 개와 친해지고 친구처럼,
자식처럼 지낼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고양이는 어떻게 될것인가...?
일종의 개밥의 도토리가 될것이다. 그러기에 고양이들은 어떻게 해서든 그것을
막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이 영화의 주된 이야기란 것이다.
영화에 출연하는 개들은 보통 개들이 아니다.
전인류를 수호해온 "개비밀동맹(CIS)"의 수사견들 이란것이다. 사람으로 치자면
정보부 와 정보원 쯤에 속한다는 것이다. 개들과 고양이들의 최대의 격전지..
일조의 전쟁터는 "브로디[제프 골드블럼]"교수집이다. 왜 이곳이 격전지일까.?
그것은 "브로디"교수가 개털알레르기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당연히 개들은 교수집을 수호(?)하는 것이고, 고양이들은 치료제를
훔치기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침투 하는것이다.
이러한 이야기 구조만으로도 영화는 상당한 호기심 과 흥미로움을 자극한다.
영화에 출연한 개와 고양이들의 모습과 행동들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각각의 캐릭터들에게 재치와 독특한 개성 과 능력을 제공했기에 재미가 넘친다.
그저 묵묵히 그들끼 눈을 보면서 모표정하게 대화를 하는것이 아니라, CG기법을
동원해 살아있는 표정 과 완벽한 액션을 제공하기에 그저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들이 펼치는 연기(?)에 푹 빠져서 보았었다.
혼자만의 느낌 일지는 모르지만...
필자는 동물들을 상당히 좋아한다. 그러기에 개와 고양이들이 펼치는 모든
액션들은 모두 신기하고 너무나 재밌었다는 것이다. 특히 개들은 인간 과 같아
보일때도 있다. 개는 엎드려서 자는것이 정상(?)인데..인간처럼 누워서 자는
개들도 있고, 인간처럼 코를 고는 개도 있고, 잠꼬대를 하는 개도 있고,
눈물을 흘리는 개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개는 인간의 눈치를 본다.
눈치를 볼때의 표정은 정말이지 웃음밖에 나오지 않을때가 많다.
고양이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기에 필자는 영화를 보는내내 그들의 활약상을
보고는 너무나 재밌고 웃껴서 시간 가는줄을 몰랐었다. 그렇다고 영화는
시종일관 웃음만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나름대로 그들만의 고충(?)도
보여준다. 인간에 사랑받는 개가 버림을 받았을때 느끼는 감정은 인간과 다를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도 개들은 인간을 미워하지 않는다. 마치 희생의
의미를 보여주는듯한 인상을 준다. 이것은 어쩌면 인간이 배워야할 부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가장 기본적인 가족애 역시 보여준다.
그래도 가장 볼만한것은 개와 고양이들간의 전쟁이다.
기상천외한 고양이들의 액션씬은 가히 환상적이다. 멍청해(?) 보이는듯한
개들이지만 그래도 개들은 인간의 오래된 친구이다. 조금은 지루하게 진행되는
되는듯한 느낌이 드는것이 아쉬운점이긴 하지만,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이 펼치는 모든행동들이 너무나 귀엽게만 비춰질지도 모른다.
필자가 그렇게 느꼈기에...
개털 날리고..인간들의 운명(?)은 개들의 발(?)에 달려있는 "캣츠 앤 독스"..
온가족이 함께 보아도 무방한 영화의 이야기 구조속에서 개들의 활약상과
유쾌한 웃음이 절로 나오는것을 느낄수 있는 영화라 생각되면서..
여러분들이 키우는 개나 고양이들을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키우는 개가 어쩌면 여러분들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일지도 모르고..
키우는 고양이는 세계정복을 꿈꾸는 고양이 일지도 모르기에..
인천에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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