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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브라더스>우리의자리를찾아서 소름
ksygo4 2001-07-26 오후 3:27:41 524   [2]
"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는데, 행복하니?"

어째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는데...우리눈에는 슬프게만 보일까? 진짜루 하고 싶은 일일까? 정말 하고 싶어하던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 사람은 정말로 그 자리를 원하고 있었던 것일까?

고등학교 시절의 그룹사운드.... 나도 한때 꿈을 꾼적이 있었다. 그래서 영어학원다닌답시고, 음악학원에 다닌적이 있었다. 난 베이스였다.... ㅋㅋㅋ... 하지만 오래 못가서 다 때려쳤다. 내가 베이스가 싫어서도 였지만, 칭구때문이었다.......... 어쩌면 잘 된건지도....그때 계속 했더라면, 이 영화는 나의 이야기가 되었었을수도....*^^*

비극적인 현실......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영화를 보면서는 감독님의 말처럼 편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여운이란 그저 편할수 밖에 없었던게 사실이다.
그것은 예전의 일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의 일이기 때문이다. 어느 직업이나... 안전이 보장되어 있진 않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직업에서 있어줘야 한다. 어떠한 시련과 고통이 닥쳐올지라도... 누군가는 그 자리를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난 슬그머니 웃을수 있었다.

우리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등장한다. 갖가지의 인간들... 그들은 제 나름대로 사는 방식이 다르다. 이해할수 없는 인간이 더 많아지는게 현실이다. 나도 날 잘 모르는데 몰~~ 각자 나름대로 자신의 자리를 찾아나선다. 배신당하고, 배신하고, 싸우고, 울고, 웃고, 죽고, 벗고.....................그러다음 다시 자신의 자리를 찾아나선다...

나의 자리는 어디일까?..............


피에쑤=> 어머니의 품같이 넓은 풍채를 지니신 감독님의 손을 꼭 잡아보고 시포서, 달려가 꾸벅 인사를 하고 무작정 손을 내밀었다. 어색한 표정의 감독님의 얼굴... ㅋㅋㅋ 감독님의 손은 무지 차가웠다. 에어컨이 빵빵했나보담...^^**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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